아벤느! 왠지 비싼 화장품일꺼야! 라는 두려움과 함께,

어느 누가 작성했던 아벤느는 조금 번들거려요 라는 후기때문에 쉽사리 구매 생각이 들지 않던 아벤느!


그러다 어느날, 

올리브영에서 아벤느 트릭세라 샘플 증정 이벤트 하는 링크를 보게되고,

사용후 매~ 우 만족 하게되어 

구매! 그리고 겟겟!


한국에서 시중가로, 할인없이는 약 3만원대?

내가 구매한 직구사이트에서는 약 2만 1천원대?


5만원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 그리고 나는 토요일에 구매해서 월요일에 배송 출발 하고 목요일에 받았으니

배송도 매우 빠른편. 



왼쪽은 쭈굴쭈굴해질때까지 사용한 트릭세라 샘플, 

오른쪽은 본품


트릭세라같은경우에는 개봉 후 6개월이내 사용 권장 이라고 되어있고,

페이스& 바디 상품이여서 용량이 매우 넉넉하다. 


에에에? 샘플이 너무 작은거 아냐?

하는 분들을 위해 새콤달콤이랑 비교샷



생각보다 매우 크다능!


직구가로 2만원이면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게다가 용량도 매우매우 커서 6개월동안 마음껏 푹푹 쓸 수 있을듯.


질감은 하얗고 끈적이지않고 향은 무향

표현하자면 두부향이 쪼금?


질감 사진도 올리고싶은데 쓰기 아까워서 안찍음 ㅠ (가까운 올리브영이나 왔슨스 에서 확인하세용!)



크림 제형과 밤 제형이 있는데, 

내가 샘플로 썻던게 크림이여서 구매도 크림으로!



아벤느 공식 설명은 이러합니다.


나야 뭐 워낙 트러블이 잘 안나는 피부라서 특별히 쓰고 트러블 나거나 그런것도 없어서 매우 만족.


오전에 화장하고 오후부터 건조하고 난리난리났었는데 

이거 쓰고난담부터는 괜찮아짐. 


그리고 왜 바디로션바르다가 얼굴에 손 닿을때면 왠지모르게 불안하고 막 트러블날것같고 막막 그랫는데

이건 바디랑 페이스 겸용이여서 그냥 편하게 쓰윽 쓰윽 사용 가능 


단지 그냥 아까워서 바디에 편하겐 못바르고 있는데


건조함이 매우매우 심할때 바르면 튼 부분이 촉촉하게 잘 진정됩니다요


여름에는 쓰기 쪼~매 부담스러울것같아서 

겨울 / 봄 동안 열심히 쓰고


다가오는 여름에는 또 다른 괜찮은거 찾아야징 


트릭세라 매우만족 후기 끝!



당연히 내돈주고 내가 구매


하루 방문수 1인 블로거에겐 아무도 협찬따위 안준다구! 

블랙 겟겟



셋트로 주는 볼펜도 겟겟
블랙이라 하기엔 그레이 스러운 느낌이지만
어쨋든 고오급진 블랙 겟겟



2016꺼랑 크기 비교



삼년 연속 스벅 다이어리 사용 고고고

아마 스타벅스가 2015 부터 몰스킨이랑 같이 다이어리 만들었을껀데, 그것이 맞다면 스벅 몰스킨 다이어리는 모두 보유 성공

몰스킨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안모았을수도

개인취향이지만 몰스킨에서 그냥 판매하는 다이어리보다 스벅께 더 이쁨 ㅠ

2017년도도 알차게 채워질 수 있길
Peace!

닥터자르트 패밀리 세일 다녀왔습니다!


작년 12월에 문자 받았는데, 그때는 다녀오지못했고 

오늘은 마스크팩도 다 떨어졌고, 수분크림도 떨어져서 겸사겸사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10시 오픈이었는데, 10시 땡 하면 막 줄서서 기다린다하고 그래서

나름 서두른다고 갔는데 ㅠ


오늘따라 바람이 왜이리 부는지 ㅠ

난 길치인데 ㅠ 초행길인데 ㅠ 다음지도 봐야되는데 ㅠ 

우산도 들어야되는데 ㅠ 바람이 마이불어서 우산을 또 한손으로 들면 우산이 꺽일것같고 ㅠㅠ 



11시쯤 도착 한것 같네유, 


여드름라인있었고, 마스크팩 있었고, 선크림있었고, 비타민 라인 있었고, 세라마이드 라인있었습니다요!

세라마이드 라인은 리퀴드, 크림, 샘플킷 거의 다 있는것 같았어요 


이번에 새로나온 시칼파트 관련 상품은 없었어요, 

(혹은 있었는데 다 나간것일수도!)


알약팩도 있었는데 다 나간것 같더라구요, (다른 블로그 후기보니) 


제가 겟 한것은 


1. 16살로 돌아가는 마스크팩 15장

2. 수분 보충 마스크팩 10장 

3. 선크림 

4. 비타드롭 크림 



이렇게 사서 70,000원!





맨 앞에께 비타드롭 수분 크림, (12,000?)

낮에도 사용가능하지만 낮에 사용했을때는 선크림을 같이 발라서 사용해주세유, 


화해에서 찾아보니 20가지 주의성분은 4개, 

하지만 가볍게 바를 수 있고 나의 피부는 민감하지 않으니! 겟겟


두번째게 썬 플루이드, (15,000!!)


썬크림 관련제품이 세개 있었는데, 썬 플루이드 / 썬크림 건성용 / 에브리데이 썬? 

다 테스트 해보고  후기검색도 했는데, 

건성용은 화장이 조금 뜬다는 후기가 있어서 패스, 

에브리데이썬과 썬 플루이드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화해에서 20가지 주의성분이 썬 플루이드가 적길래 이걸로 겟겟


그전에쓰던  투쿠포스쿨 장조지롱 썬크림은 남편에게 넘기고,

이제 이걸 쓰것슴돠! 


세번째 16살로 돌아가는 시트팩! (30,000)


이게 아주 비쌋습니다 ㅠ 15장에 3만원 ㅠㅠ

그런데 거기 행사장에서 15장에 7만원 상당! 이라고 되어있었고, 

오오오오오!! 하면서 담고 나중에 찾아보니 보통 가격이 5장에 2만원 정도, ?

어찌됐든 15장에 3만원이면 나쁘지 않은듯!

겔마스크고 오늘 써보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원래 민감한 피부는 아니고,

흑진주팩을 하면 이상하게 여드름이 하나 두개 올라오던데,

이것도 더 서봐야지 알것쥬? 


마지막이 수분팩인데.. (13,000?)

이건 암만 검색해도 잘 안나오더라구유 ㅠ 


킁,, 비타드롭 크림이랑 수분팩 가격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ㅜ 

가자마자 담은 제품이라서 ㅠㅠ



내일까지 한다고 하니(~5.4)

시간있고 화장품 필요하신분들은 다녀오셔유 


압구정 히우스 본 오스티엄에서 하고있습니다! 





신데렐라 (2015)

Cinderella 
7.3
감독
케네스 브래너
출연
릴리 제임스, 리처드 매든, 케이트 블란쳇, 헬레나 본햄 카터, 홀리데이 그레인저
정보
로맨스/멜로 | 미국 | 113 분 | 2015-03-19



이번에 파리까지 가는 여행은 12시간 장기 비행기였어요 ㅠ 

그래서 가는동안 영화를 네편인가 봤나... 그럴거에요 ㅎㅎ


몇편은 보다 졸다, 보다졸다 하고 

또 어떤건 갑자기 므흣 *-_-* 한 장면이나와서 

다른 승객들이 오해할까봐 급히 정지시키기도 하고 ㅎㅎ 그랫었네요 


이번 비행에서 가장 처음 본 영화가 신데렐라 였습니다 :-) 


우리가 아는 신데렐라 이야기를 그대로 만들되, 

몇가지 새로운 이야기가 영화에 추가되었어요 :-)


예를 들자면, 

계모의 괴롭힘에 못이겨 말을타고 멀리 나가는 신데렐라와 왕자가 숲에서 만남을 가진다던지, 

 

계모랑 총리대신(?) 이 뭔가 작당을 한다던지 .. 


그래서 예쁜 화면을 보는 재미 + 아름다운 신데렐라를 보는 재미와 더불어,

새롭게 추가된 혹은 변형된 이야기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는 신데렐라 가 될거에요 :-) 



항상 신데렐라를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신데렐라가 두 언니를 보면서 

"언니들은 참 아름다웠지만, 마음씨는 그렇지 않았어요"

라고 이야기 하는데..


언니들이 안예쁘다는거!!!!!

신데렐라보다 안에쁘다는거!!!!!!! 



출처 : 신데렐라 스틸컷 



신데렐라 니가 더 이뻐!!! 천배 만배!!!!! 




그리고.. 유리구두는 내 머릿속 보다 안이쁘다는거 ㅠ 



출처 : 포스터 



힝.. 이쁘긴 이쁘다만 

내가 생각한건 진짜 유리처럼 투명한 그런 구두인데..



그래도 재미있게 잘 봤네요 :-) 


마음속에 품어두었던 신데렐라를 다시 만나고 싶으신분들은, 

신데렐라 추천합니당 :-)

여행을 다녀와서, 

다시 제주도로 여행을 가게 되었어용용용 


2박 3일 짧은 일정 중, 같이 여행하던 언니가 "극비수사"가 보고싶다하여 제주도 CGV에 가서 영화를 보게 되었답니다. :-) 





극비수사 (2015)

The Classified File 
7.8
감독
곽경택
출연
김윤석, 유해진, 송영창, 이정은, 장영남
정보
드라마, 범죄 | 한국 | 107 분 | 2015-06-18



저는 영화를 보는것 만큼이나

영화소개 프로그램을 보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극화 되었다는것은 알고 있었어요. 

           

범죄물은 굉장히 흥미진진합니다만 

저는 또 겁이많아서 무서운 장면은 잘 보지 못해요 ㅠ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 영화과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고, 그 실화가 '해피앤딩' 이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보게 되었어요!! 



중간에 진행과정이 굉장히 암울하고 씁쓸합니다. 

1970년대의 경찰 수사 진행 방식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보기엔 참으로 답답할 따름이죠 


게다가 사건 해결에 앞장서야할 경찰들이, 정작 사건 해결보다는 승진에 더 신경쓰는 장면도 무수히 나오죠, 


실화에서 피해자 아동은 2번 납치됩니다만, 영화에서는 처음의 납치사건만을 다룹니다. 

저는 그건 모르고 봐서 엉!! 러닝타임 끝나가는데 한번더 납치되고 한번더 구하고는 언제하지!!! 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깜짝 놀랄만한 장면이 몇번 있었어요, 

그래서 한손으로는 눈을 가리고, 한손은 언니가 잡아줬어요 ㅠㅠ

무서운거 잘 못보시는 분들은 다른분이랑 같이 보러 가시길.. 


총평입니다. 

1970년대, 우리의 모자랐던 시대상을 그대로 비추는 영화입니다만 

마냥 무겁게 그려내지만은 않습니다. 무거운 사건 진행 속에서 간간히 웃음 짓게 만들죠.


범죄물을 좋아하시는 분, 그리고 1970년대 실종사건 수사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보면서 궁금한 점은??? 


김윤석은 왜 꼭 극비수사를 해야 한다고 했을까요? FBI 아동실종수사를 봐도, 아동실종수사의 경우 빠르게 경찰에 신고하고 

광범위하게 아동의 흔적을 찾도록 하고있는데.. 

그부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것 같아요. 

(두번째 납치되었을때는 빠르게 공개수사로 전환해서 나흘만에 범인을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두번째 궁금한점은 ?? 


처음에 김도사(유해진)이 아이 이름에 '주' 자가 들어있어서 

범죄에 휘말리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아이를 찾고나면 꼭 이름을 바꿔라.. 

라고 하죠, 

음... 아이 이름을 바꿔주지 않아서 두번째 납치가 일어난 걸까요? 

그 이후에는 이름을 바꿨을까요요요? 


궁금하네요 ㅎㅎ 



두 분은 아직도 사이좋게 지내시고 건강히 살아계신다 합니다. :-) 

오래오래 만수무강 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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