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향수,

병에는 퍼퓸 페브릭이라고 적혀있고

어떤 상품은 드레스 퍼퓸이라고도 하는! 


쨋든 섬유향수를 처음 알게된건 

친구 H양을 만나서 부터이다. 


친구 H양이, 요즘 섬유향수가 뜬다며 나에게 소개를 해 주었고, 

그 상품이 소셜에 항시 판매중이라는 것도 알려주었다. 


이사를 막 해서 아직 먼지도 자주 일어나고 구석구석에 꿈꿈한 냄새도 왠지 나는 것 같고 

페브리즈로 자주 뿌려주긴 한다만 좀더 상쾌한 향을 맡고싶어서 구매해야지잉 하고

소셜 쇼핑 시작.


섬유향수라고 검색하면 여러가지 상품이 나오는데..


원래 구매하려고 했던 w.dressroom 은 물론 오프라인보다는 저렴하긴 했지만 

타 섬유향수 대비 가격이 조금 비싼것 같아서 ㅠㅠ 

그리고 미니어쳐는(30ml) 다 나가고 없어서 담에 구매하기로. 

미니어처 하나 가지고 다니고 싶었거등, 



그래서 판매율 1위 꺼 살려고 장바구니에 다 담아놓고,

혹시나 해서 다른상품도 보는데 


러비도비(내가구매한 상품)는 미니 공병을 같이 판매하길래,

미니공병이 좀 땡겨서 이걸로 구매! 

(물론 다있는 다이소에도 공병이 팔긴하지만, 디자인이 조금더 이쁘고 다이소 스프레이는 조금 뻑뻑했던 기억이 있어서)


3개를 사면 하나를 더주는 이벤트를하지만, 세트 상품이 조금더 저렴해서 나는 세트로 구매, 


짜잔! 





왼쪽부터 엘리가, 판타스띠끄, 미그뇽 그리고 앞쪽에 공병 2개. 


벌써 많이 썻다 ㅎ 



사실 사용처는 페브리즈와 많이 비슷하다. 탈취를 하고싶은곳에 뿌려주면 되고, 성능역시 페브리즈와 마찬가지로 99% 향균 효과가 있다고 하네, 

(아, 금방 확인하니 페브리즈는 99.9% 향균입니다. 페브리즈가 0.9% 더 향균해요 여러분!) 



조금의 차이가 있다면 향이 조금 더 강하고 지속된다는 것, 


처음에 공병 5개 구매했는데, 

남편이 요즘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해서 혹시나 아침에 땀내날까봐 회사가서 뿌리라고 하나 만들어주고, 

남편이 회사가서 섬유향수를 사용했더니 주윗분들이 호옹, 괜찮다 해서 2개는 선물로 주기로 해서 남은 공병 2개. 

좀 더 넉넉히 살걸 그랫나 ㅠㅠ



남편에게 준 향은 미그뇽

그리고 다른분들께 선물로 줄 향은 엘리가로 선택.



내 기준으로 미그뇽이 조금 중성적이라서(?)


미그뇽 : 플로랄 프로티 계열, 텐저린, 로즈알데히딕, 산달우드,

엘리가 :후레쉬 플로랄, 베르가못, 쟈스민, 장미

판타스띠끄 : 피치, 우디, 스파클링플로럴, 라즈베리


대충 향을 정리하면 이렇게 되어있는데, 

기본적으로 플로랄 향을 바탕으로 되어있고 나머지에 좀더 달달한 성분이 들어있네, 



아침마다 섬유향수 뿌리며 하루일과를 시작해요, 

침실 정리하고  향수 쫙쫙, 

내방에 향수 쫙쫙, 남편 복층에 향수 쫙쫙, 거실에 향수 쫙쫙 


다른 포스팅에서 밝힌것과 같이 제가 향수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건 몸에 직접적으로 뿌리는 것도 아니고 

또 향이 막 강하게 지속되는 것도 아니여서


'음, 좋은향기 나네' 정도로 즐길 수 있는게 장점.


근데 난 호기심이 많으니깐 다음엔 다른 종류로 사봐야지이이잉


난 욕심쟁이기도 하니깐 :-) 


섬유향수 후기 끝!! 

직접 구매 상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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