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는 잡설입니당. 

샘플 킷만 보실분은 아래쪽으로 내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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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화장품을 잘 바꾸는 타입은 아닙니다, 특히 기초제품은요.

예를들자면 스킨푸드 흑설탕팩이라든지, 스킨푸드 비타쥬시 핸드 에센스라든지, 겨울에쓰는 아트릭스 핸드크림이라든 말이에요. 

이런것들은 다 사용한지 5년이 넘었네요 :-) 

 

대신 하나에 꽃히기 전까지는 계속계속 다른걸 시도해요, 

쉽게 질리기도 하고, 딱 이거다 싶지도 않고 그럴때는 한통을 다쓰고나면 무조건 바꾸죠. 


물론 계속 쓰는 제품도 있긴 해요, 


원래 저의 기초를 책임지던건 오르비스였습니다. 


2009년도였나요, 

개인적으로 좀 안좋은 일이 있고 난 뒤에 피부가 여드름으로 뒤집혀서 엄청 고민인적이 있었는데

친구가 여드름에 좋다고 추천해준 '오르비스 클리어'를 사용해보고 

두달만인가, 여드름이 다 사라지고 원래피부로 돌아와서 

그때부터 2014년까지 오르비스만 사용했었어요, 


스킨-로션-선크림-파운데이션-클렌징오일 등등등


가격도 적당해서 부담감없고 무엇보다 제 피부에 잘 맞았으니깐요. 


하지만 ㅠㅠ 오르비스가 한국매장을 철수하고 오르비스 상품을 구매하기가 조금 힘들어졌어요 ㅠ 

그래서 새로운 기초라인을 새로파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지금은 막 잡다하게 쓰고있어요. 땡기는대로 


스킨은 더마리프트, 로션은 더바디샵, 에센스도 더 바디샵, 크림은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나쁘진 않은데.. 이거다 싶지도 않아요. 


그러다가 시드물, 이솔, 등 순한 재료로 만드는 화장품에대해서 관심을 가지게되었고 

이걸로 한번 바꿔볼까.. 하며 장바구니에 왕창 담았다가 

혹시나~~~ 해서 샘플 키트를 먼저 신청한 브랜드가 있었으니..


바로 마녀공장입니다.

소셜에서 몇번 보긴 했는데, 딱히 손이 안가서 구매하진 않았었고, 그래서인지 순한재료로 만드는지도 몰랐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시드물을 폭풍검색하면서 마녀공장도 같이 보이길래 알게되었죵



제 피부는 복합성에 가까운 건성입니다. 겨울에는 각질이 나와서 화장이 다 뜨는데 T존은 번들거리죠,

24시간 수분보습이된다는 세라마이딘크림도 건조하다고 느껴질 정도, 

하지만 특별하게 뭘 발랐을때 뒤집어진다던가 그런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ㅠ 

스킨이랑 에센스 몇개담으니깐 십만원이 훌쩍 넘더군요 ㅠㅠ 



그래서 호오오옥시나 뒤집어 질까해서 샘플먼저 신청했습니당.

잡설이 길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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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공장 회원가입을 하면 적립금 5000원이 주어집니다. 


이 적립금으로만 샘플키트를 구매할 수 있어요, 

좀더 자세히 말하면 샘플키트는 무료지만, 배송료 2500원을 적립금으로만 지불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단 1회만 가능하구요, 


사진 보시죵 



샘플킷 전체 내용품입니다. 많이도 주네용 :-) 

바닐라부티크는 향수 샘플이구요, 하단부에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화장품만 보실께요 


갈색병- 비비토락토 콤플렉스(주름+미백기능성)

투명병 작은거 -갈락토미세스 나이아신(미백)

투명병 큰거- 갈락토미 클리어스킨 토너 (각질제거, 피부 턴오버)


초록파우치-스페셜티 트리트먼트 오일(피부진정)

그옆 파란색글씨 - 딥클린 디톡 마스크 (모공 피지제거)

2개있는거 - 울트라 모이스트 레디언스 크리미 쉐어버터 (보습)

자주색 글씨 - 로즈힙 오일 (피부 톤업)

아래줄 첫번째 -소다폼(인기 짱짱제품)

그 옆 -퓨어 클렌징 오일 

그옆 - 오버나이트 미라클 팩(미백)

파란색 파우치-울트라 모이스트 스파 크림 & 앰플, 각각 하나씩 (피부미백+주름개선)



이건 바닐라부티크 팩에들어있는 향수 샘플들입니다. 

여는순간 향이 확 날정도로 진하네요, 

여러개 모여있어서 그런지.. 


세보니 14개네요 

우왕 좋다, 


저는 개인적으로 향수를 즐겨 사용하진 않습니다,

코가 좀 예민해서 샴푸나 바디샤워 향 만으로 충분하다고 느껴요 :-)


하지만 이렇게 샘플이 왔으니, 

화장품 파우치않에 두고 점심식사를 했을때나 여름에 땀이 많이날때 하나씩 사용해 볼까 합니다. 


샘플 파우치인데도 포장에 굉장히 신경을 쓴게 느껴지네요 :-)

샘플지 각각마다 디자인이라든지, 폰드라든지, 다 하나하나씩 다르게 적용했네요, 


향수를 좋아하는 지인에게 하나씩 선물로 줘도 전혀 손색없을 포장입니다.





내용물 소개는 여기까지!


제가 구매하려고 장바구니에 담아뒀던 상품의 샘플은 다 왔어요 :-)


스파엠플, 클렌징오일, 갈색병, 갈락토미세스나이아신, 


사용해보고 마음에들면 구매해서 오래오래 사용해야겠어요, 

바꿀때마다 고민하는거 귀찮아요 






러쉬의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의 한 통을 다 썻다. 






이 제품을 처움 구매하게 된 이유는, 작년에 중국 청도로 여행을 가는데 면세점에서 뭔가 구매하고는 싶은데 딱히 뭘사야될지는 모르겠고 해서 적당한 가격에 모공이 관리된다는 이유로?? 


이 제품 사용 전에는 러쉬 제품을 사용해본 적도 없고, 러쉬라 했을때 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길거리에 특히 강남이나 혜화쪽에 커다란 스뎅그릇에다가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게 해놓는 이미지, '킁킁, 향이 나쁘지 않네' 정도? 


쨋든 나는 모공에 고민이 있기때문에 (건성인데 모공이 왜이렇게 커?) 이 팩을 구매하기로 했지.


면세점 가격 USD 17, 달러도 많이 내렸기때문에 국내 최저가보다는 저렴해서 걱정없이 구매. 

(국내 LUSH MALL 125g 기준 공시가격 20,700)






난 민트향을 좋아해서 향도 부담 없었고, 원래 트러블이 잘 일어나는 피부도 아니여서 트러블도 없었음.


바르고 나면 얼굴이 약간 화~ 한게 시원하고 남편에게도 해줬더니 왜 이좋은걸 지금까지 혼자했냐며 나에게 뭐라함 ㅠㅠㅠ


하지만 그 화~~ 한게, 민감한 피부를 가지신 분이라거나 그렇다면 조금 심할수도 있으려나? 


이게 뭐 친환경상품 뭐 그런거라서 그런가, 사용기한이 좀 짧은 편. 그래서 매주 혹은 격주 까먹지 않고 발라야지 사용기한 맞춰서 쓸 수 있겠더라. 나는 그래서 사용기한 한달 넘어서 까지 썻지 ㅠㅠ 게으른 탓에..


흠.. 사용기한이 넘어서그런가 제일 마지막에 쓸때는 좀 뻑뻑한 느낌, 잘 도포되지 않고 뭉쳐지는 느낌.


사용기한 안에 씁시다 여러분!! 


효과는?? 사실 어머어머 모공이 진짜 작어졌어요!! 어머어머!! 이정도는 아니다. 한통 써놓고 저정도의 효과를 바라는 것 자체가 무리.


민트향이 좋았고, 얼굴이 가끔씩 원인모르게 간지러울때 화~~ 함이 좋았고, 시원했다는 거. 



다음에 여행갈때 또 구매해야지! 


아참, 왜 슈렉팩이냐구요?

이렇게 되서요 ㅠㅠㅠㅠㅠ





아, 콧수염이랑 동전이 생긴다는 말은 아닙니다. 



 

짜잔! 

쿠팡 시사회에 당첨되서 유지태, 차애련 주연의 '더 테터 리리코 스핀토' 시사회에 다녀왔다.





성악가 배재철님의 사연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보물같은 목소리를 가진 오페라 가수가 

어느날 갑상선 암으로 목소리를 잃어버린 사연,



개인적으로 유지태(배재철 역) 의 감정, 특히 절망이나 분노를 표현하는 장면에서 

좀 지나치게 만화적인 표현법이 사용되어서 이질감이 든 부분이 있긴 했다.

(길을 지나가다가 거울속에  투영되는 자신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한때를 회상하는 그런거? 영화로 확인해 보시길) 


그렇지만 오페라의 화려한 무대, 의상을 통한 시각적 만족은 물론이요 

아리아를 통한 청각적 만족도 대단했다. 

가끔씩 전율이 흐르기도.. 



마지막, 무대에 서서 부르는 유지태의 노래는 꾹꾹 눌러놨던 감정의 기폭제가 되어 눈물샘을 자극한다.

무슨노래인지는 스포일려나..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노래 'Amazing grace'



시사회는 몇번 다녀왔는데 주연배우의 인사는 랜덤이라서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몇몇사람이 급하게 일어서려고 하니 

뒤에서 보안요원이 앉아있어라고 막더라고, 호옹, 느낌 좋은데? 



김상만 감독님, 유지태 배우, 차애련 배우 등장이요! 뚜둥 





핸드폰으로 줌해서 찍었더니 흔들렸네ㅠ 작게보내깐 괜찮았는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산타로 변한 배우들 '-' 


영화가 개봉하기까지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촬영시간도 타 영화에 비해 2배정도 걸렸다고 한다. 

그만큼 영화가 잘 될수있도록 응원해주십사 라고 말씀하는 유배우님 



하앙 유지태님 짱멋져 ㅠㅠ 

하앙 ㅠ 어깨 짱넓어 ㅠ 하앙 내남편 어깨 좁아 ㅠㅠ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2014)

The Tenor Lirico Spinto 
9.1
감독
김상만
출연
유지태, 차예련, 이세야 유스케, 나타샤 타푸스코비치, 키타노 키이
정보
드라마 | 한국, 일본 | 114 분 | 2014-12-31
글쓴이 평점  




나는 별점 4점!! 


화려한 오페라 무대와, 전율의 아리아, 그리고 유지태. 


더 테너 리리코스핀토 , 오페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 




요즘 즐겨먹는 구슬아스크림.

옛날에 내가 초등학생때는 비싸서 사달라고 말하기도 미안하고 진짜진짜 말잘듣다가 한번 살짝말꺼내서 엄마가 사주고그랫는데,
그때는 맛도 더 많고 즉석에서 담아주고그랫는데 요즘은 특정맛으로 포장되서 나온다.

모르지 또, 어디 가면 그렇게 팔고있는 곳이 있을 수도

내가 젤 좋아하는 맛은 코튼캔디맛
그담은 초콜렛

오늘 먹은맛은 딸기!


딸기에 초콜렛 섞였어용!! ㅋㅋ
구슬아스크림먹다보면 다른색이 섞여있는건 흔한 일

히히 사랑이가 잘 안보여서 보정,

넌 먹어라 난 잔댱♥
이뻐 내새끼 ㅠ 쪽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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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이어리를 고3때부터 썻다.
허엉..10년이구나 ㅎ 그때는 ting 에서 나눠준 무료다이어리썻는데 ㅎㅎ

올해는 할리스로 잘 버텼다.

2015 할리스 다이어리는 내취향이아니라서
스타벅스로 구매하고 할리스는 포기하려했는데 얼마전 회사모임으로 4잔을 먹어서 오늘 한잔먹고 다이어리 득!


스타벅스다이어리 구매 이유는,
원래 다이어리로 몰스킨을 구매하려했는데 스벅 몰스킨과 그냥 몰스킨이 가격도 차이없고 스벅에는 쿠폰까지 들어있어서!

짜잔!



2015년도 알차게 보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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