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굽는 사랑이

요즘 평일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이쁜 사랑이 사진도 많이 찍어놓고 올리지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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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서 복층 바라보면 보이는 사랑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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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다가가면 발뿐만이 아닌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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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열심히 나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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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는 나를 항상 이렇게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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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이렇게 나 보다가 내가 갑자기 방에 들어가서 안보이거나 하면 와다다다다다 하고 내려와서 냐옹 하고 날 찾음

나는 안다.

사랑이가 날 얼마나 좋아해주는지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사랑이도 알아주면 좋겠다

내가 사랑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내가 사랑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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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에 갔다가
닥터자르트에서 나온 신상 팩이 보여서 사왔다

이날 눈썹 왁싱을 해서,
진정시키기도 해야했고 수분보습도 해야했기에
사왔는데 사온날에는 못하고 다음날 밤에 했음

저 뚜껑을 열면 1,2가 들어있고
두개를 섞으면 팩이 되는거

고무팩이랑 모델링팩이랑 같은지 모르겠는데
고무팩 이라고 되어있었고

그래서 1,2중에 하나는 가루일줄알았는데 둘다 액체이다

그리고 1은 좀 끈적한 액체라서 정량대로 다 안들어간것같고 2는 완전 액체라서 싹다들어가서
두개를 섞었을때 약간 묽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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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입에 꽃힌 빨대 같은건 스파츌라이고,
저 용기안에 그냥 1,2섞고 쉐이크 해주라고 되어있는데
잘 막고 섞어도 한두방울이 튀긴 했다

뚜껑 밑에서 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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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으면 이렇게됨

한눈에봐도 묽음

얼굴에 올리니깐 조금 흘러내려서 누워있었음

그리고 내 얼굴에 하니깐 양 많아서 남편 얼굴에 반 발라줌

15-20분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 시간 안지키고 그냥 만졌을때 손에 안묻어나면 제거하면 됨


하고나니깐 시원하고 피부도 부들부들하고 좋았음

근데 세일안하믄 사기 힘들듯

가격은 기억안나고. ㅠ


이상으로 내돈으로 주고 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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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바꿨고
그래서 사랑이 사진 새로 하나하나 모으는중

저번폰을 2014.12부터 써서 이년 하고 칠개월동안 사랑이 사진 찍은거 거기 다 들어있었는데

폰 바꾸고 사진첩이 휑 한거 보면 조금 맘이 이상함

어차피 구글 포토에 다 올라가 있지만,


아침마다 내 옆에 누워있는 사랑이가 너무 귀여워서
비슷한각도 비슷한느낌의 사진을 계속 찍게된다

꼭 닫은 눈 약간씩 벌렁거리는 코 살짝 벌린 입

이런것들이 사진에 더 잘보이면 좋겠는데

아침이 조금 어둡기도 하고 그래서
내 느낌을 사진에 다 담기가 힘들다

사진기술이 더 좋아지면 좋겠다

오늘의 사랑이 일기 끝 :-)

일주일동안 정신이 없어서 사랑이 포스팅을 못했다.

사진은 좀 찍었는데 ㅎ

일주일동안 모아둔 사랑이 사진 대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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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 하는 사랑

배쪽에 약간 하얀 털과 손과 발이 공손히 모여있는 부분이 귀여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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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일어났을때 사랑이가 내 손 잡아주는 사랑이 사진
너무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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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다른날,
침대옆 협탁에서 나 일어난거 바라봐주는 사랑이 사진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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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배달왔는데 남편 퇴근하기전까지 무거워서 못옮기고 현관에만 뒀는데 캣타워로 이용하는 사랑이 사진 ㅎ
조명받은 사진 엄청 귀여움

캣스타 같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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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고무줄 올려뒀는데 모르고 바닥에 있는 고무줄 놀이에 집중하는 사랑이

이때부터 넥카라 없음

얼굴 많이 안긁고 그래서 풀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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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숨숨집에 고무줄 던져줬더니 빼서 놀겠다고 집중하는 사랑이 사진

저기 위에는 스트래쳐 인데
저기서도 은근히 잘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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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화장하러 내방에 들어가는데
나보다 먼저 들어가더니 저기 자리잡음

숨어서 지켜보고 있다아아아 하는 사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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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화장하는거 지켜보고 있다아아아아2

이번주도 너무너무 이뻣던 사랑이 사진 대 방출 포스팅 끝

어제 밤에 자는데 자면서 뒤척이다가 발을 뻗을때마다
뭔가 폭신폭신한게 발에 닿아서

사랑이가 내 발밑에서 자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자긴했는데 그래도 잠들고 나면 또 생각을 못하니깐 발로 사랑이 여러번 건들었음 ㅠ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깐 사랑이가 그때까지 내 발밑에 자고 있어서 이쁘다고 쓰담쓰담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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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이쁜 포즈 뿅!

눈망울도 초롱초롱하이 참 이쁜데

넥카라 때문에 다 안보이는게 안타까울 따름

우리 이쁜 사랑이
오늘도 얼렁 다 낫게 해달라고 바라고 또 바라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