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 부쩍 내 옆에와서 부비부비 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누워서 쉬고있는데
뭔가 갑자기 머리가 묵직해져서 보니
내 머리카락을 깔고 식빵을 굽고 있었다



머리랑 카메라랑 사랑이 발이랑 너무 가까워서
사진찍는 각도 맞추기가 힘들었음

ㅋㅋㅋㅋ 뭔가 무서운 사진


ㅋㅋ 밖에 포켓몬고 레이드 하러가야해서 슬슬 잡아 당겼는데



요렇게 될때까지 내 머리카락에서 발을 떼지 않음

그제 새벽에는 내 배위에도 올라왔는데,
사랑이가 암만 가볍다 한들(4.05kg)
배를 밟으면 엌 하고 깨게 되는데

엌! 사랑이다 쓰담쓰담 쿨쿨쿨 .... 하니깐
쓰다듬 안해주니깐 어느순간 사랑이가 떠나갔다

지금처럼 내 옆에 많이 와주는 사랑이도 좋지만
사랑이가 밝고 활발하게 뛰어노는게 젤 좋으니 얼른 툴툴 털고 다 나으면 좋겠다.


오늘의 사랑이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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