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굽는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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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먹는거 아입니당
맥주캔에 있는 물방울이 차가운데 그게 시원한지 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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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츄르 먹는거 맞습니당
츄르츄르 추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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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사이로 들어가서 창밖구경,
그 모습이 이뻐서 사진찍으려고하니 뭘보냥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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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책장위에 잘 안올라가더니
어제 아침엔 올라가서 인형과 피규어들에게 심술

라이언, 도라에몽, 에펠탑 친구들이 바닥에 떨어졌음
와장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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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저번주랑 다른사진이지만 비슷한느낌 사진

내방에 들어가서 나오기 싫어용 하고 눈치보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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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오늘 아침

일어났더니 날 이렇게 바라보고있어서 카메라들고 바로 찰칵

사랑이는 주로 밤에 날 깨물어서 아침엔 가까이 있어도 겁 안난다 ㅋ

밤에는 너무 가까이있음 겁남
전에 눈 근처 긁은적 있어서 ㅎㅎ

이쁜 사랑이 사진 모음 끝!!

어제 밤에 뭩좀 찾는다고 내 방 문열었었는데
고새 따라 들어와서
쓱 들어오더니
나오라고해도 나오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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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있기를 한참-

근데 저 자세가 묘하게 덩치가 작아보이고
얼굴이 애기때 얼굴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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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장의 사진을 더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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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방에는 사랑이가 가지고 장난치면 위험한 물건이 많아서 닫아야해서

내가 숨는척 하고 사랑이가 따라나오게 해서 문 닫았음

엄마바라기 이럴땐 좋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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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주말에 찍은 사진

나가려고 하니 발 위에 저렇게 턱 자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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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주말 밤에,

수건정리하는데 방해하는 사랑인데
이유모르게 뽈따구 나서 귀가 마징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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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내방에 있을때 사랑이가 자리잡기 좋아하는 장소

이쁜 사랑이 사진 끝!

이건 오늘 찍은 사진은 아니고
어제 밤에 찍은 사진인데,

내가 거실에 누워있으니 내 다리 뒤에 쏙 들어와서 숨어있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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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마징가 된 귀와,
이불쏙에 폭 들어와서 애기때 같은 느낌을 주는것이
이 사진의 귀여움 포인트

몇장 더 찍었는데 같은사진으로 보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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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가만 조금 풀렸음 ㅎ


오늘도 귀여운 사랑이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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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사랑

오늘아침부터 이쁨 자랑하는 사랑이

아침에 화장실 갔는데 변기 커버가 이상하길래
고치고 있는데

뭐가 태연하게 내옆에 와서 같이 구경하길래
이거 뭔가.. 하고 보니 사랑이 ㅎ

평소에 화장실 못들어오게 철벽방어해서
잘 안들어오는데

그래도 계속 들어올 틈을 보고 있었나보다

너무 태연히 들어와서

너 뭐봐? 하는 눈빛으로 나 보길래
귀여워서 뒷통수에 뽀뽀

모든것이 사랑스러운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