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라 그런가 ,
피부가 장난 아니다. 여기저기 화이트헤드 어떤곳은 각질 그리고 가끔씩 여드름까지

그래서 새롭게 장만한- 처음 써보는
프레쉬 로즈 페이스 마스크

원래 워시오프 팩은 귀찮아서 잘 안쓰지만
효과가 좋다면 어쩔수 없지



씻고 나서 촉촉한 피부에 도포,
5-10분 분 방치
눈주위는 피하고
씻어내면 끝 (매일 사용 권장)

스파출라는 따로 안들어있어서
난 다른 팩 사고 받은 스파출라로 덜어서 씀

그리고 이게 건조시키는 팩이 아니라 씻어내는 팩이다 보니 소량으로도 잘 펴발라짐

가격이 워매 비싸라 싶을 정도인데
매일 사용해도 한달? 두달? 은 족히 쓸듯
(그래도 비싸긴함- 근데 마스크팩 세일할때 말고 한장 1,000원이라 가정하면 면세가러 그거 약 58개 정도 살 가격인데 58번 정도는 쓸 수 있을듯 도전!!)



본품샷, 플라스틱 아니라서 꽤 무거움



내용 사진
한번도 안쓰고 바로 찍은 사진임
보시다시피 통에 가득 들어있진 않음

사람들이 장미향이 막 난다 하던데
난 장미향보다 오이향이 더 잘 느껴짐
실제로 오이 추출물 들어있음

근데 나도 오이 안좋아하지만 막 오이향 너무 강해서 못하겠다 싶을 정도는 아님

왼쪽 두번째 세번째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면서 십분있다가 씻어내러감

우와 근데 손가락이 장난아니게 촉촉하다고 느껴지는거임
그래서 역시 듣던대로 좋구나 라고 생각함

그 팩이 묻어져있던 손가락과 아닌 손가락 사이에 느낌 차이가 엄청 났음

씻어내는건 역시나 좀 귀찮긴 했음


이거 자체로 수분감을 많이 주긴 하는데
난 워낙에 건조해서 그런지 그리고 가을이라서 그런지

팩만 하고 다음 스킨케어 생략하는것은 불가능했음

스킨하고 에센스 크림까지 다 발랐음

가격이 매우 사악하긴 하지만
면세 찬스가 꾸준히 주어진다면
계속 써보고싶은 제품이긴 했음

이상으로 내돈주고 산 프레쉬 로즈 페이스 마스크 후기 끝



입생 바이닐 407컬러, 한때 품절 대란의 주인공
엄청 구하기 힘들었던 컬러

그리고 그와 비슷한 색깔이라며 등장한 몇몇 로드샵 제품 중에 스킨푸드 비타컬러 워터리 루즈 석류석류

두개다 있어서 오늘의 리뷰를 해보것음


왼쪽 스킨푸드 오른쪽 입생



스킨푸드 컬러 석류석류


입생 바이닐 407

스킨푸드는 매장에서 샀고 입생껀 면세에서 산거라서
둘다 짝퉁일 확률은 없음



입생꺼 바르는거 모양,
(침 묻을까봐 면봉으로만 발라서 바르기 좋은지는 모르것음) 근데 양이 적당히 묻어 나와서 면봉으로 쓰윽 하기 좋음



스킨푸드꺼 바르는거 모양
꺽임의 각도가 다름
그리고 상대적으로 입생꺼보다 적게 묻어나옴

그게 모양의 문제라기보다 질감의 문제인듯
스킨푸드께 입생꺼보다 묽음



발색
아래쪽이 입생 위가 스킨푸드
오호라 비슷한가 싶기도 했음


쓱쓱 펴발라보자
엥 스킨푸드 발색 저거 왜저래
내가 양을 너무 적게 덜어냇나 싶어서
양 많이 묻쳐서 다시 발라봄


그게 젤 위에꺼
순서대로 양 젤 많은 스킨푸드 양 적당한 스킨푸드
그리고 양 적당한 입생

사진으로 잘보일랑가 모르것지만
어떤 느낌에서 저렴이라 하는지 알긴 알겠다만
그 발색이나 느낌 향에선 입생을 따라가기 힘든것 같음
(하긴 가격차가 몇배)

개인적으로 입생 립스틱만 몇개 쓰다가
입생 틴트는 첨 발라보는데 이래서 입생 입생 하는구나 라는걸 그 둔한 내가 느낄정도

바르는순간 입술에 촥 달라붙고
틴트인데 매마르는 느낌도 없음

그에비해 스킨푸드 틴트는
입술에 올리는 순간 뭐가 싸~ 하다는 느낌
그리고 바르고 출근하면(출근소요시간 10분)
내가 뭐 발랐나 싶을정도로 날아가서 새로 챙겨 바르곤 했음(개인차 있을 수 있음)

그럼애도 내가 스킨푸드 꺼를 샀던 이유는
입생 바이닐 407을 사기전에
이 느낌이 내 얼굴에 잘 받는가를 알아보기 위함이었고
(칠리 색 테스트 없이 사고난담에 입술에 바르자 변비 30일 환자처럼 누렇게 뜬 내얼굴을 봐서)

그 용도는 잘 해결해주었다고 생각한다

근데 바르고 나니
내 립스틱중에 비슷한 색깔이 보였음



그것은 바로 나스 집시
내가 좋아하는 립스틱 중에 하나!
남은 양이 저정도이니 얼마나 많이 발랐는지 느낌 올것임



젤 아래쪽이 나스 집시 립스틱
그리고 그 바로 위가 입생 바이닐 407

아무래도 틴트랑 립스틱이니 어느정도 질감차이는 느껴지고
집시 검색했을때 나오는게 머루색 립스틱 이라고 나오던데 그 느낌이 비슷한듯

쪼금의 차이를 찾자면
집시가 조금더 붉은빛이 돌고
바이닐 407이 조금더 핑크빛이 돌고 있음(크림 섞은 느낌)

마무리 :
날씨가 벌써 쌀쌀한게 겨울이 온 느낌이다.
가을립스틱 바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바지런히 발라야징





백화점 1층 엘리베이터 근처에선 향수 시향지를 자주 나눠주는데 보통 한번 킁가킁가 하고 바로 버리게 되더라

근데 어제는 프라다에서 새로 장미향 나왔다고
저렇게 장미모양에다가 향수 살짝 뿌려서
나눠주길래 한동안 못버리고 가지고있었음

그러다가 생각보다 향이 너무 강해서 버리고옴

이쁘다고 집에 나눴다간 집에서 버리기 힘들것같아서



난 원래 장미꽃 뿐만아니라 모든 꽃종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제 나이가들어 그러나

이상하게 저 꽃 선물 받은게 좋아서
사진도 찍고 그랫다.

향은 말그대로 장미향,

근데 은은한 장미향말고 나는 좡미다!!' 하는 장미향

허허

네이처컬렉션에서 하는
체험단 이벤트에 덜컥 신청했다가 덜컥 당첨됐다.

사실 바디워시가 부족하거나 그런건 아니었는데,
클렌즈 쥬스 느낌의 디톡스 바디워시는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신청했다.

신청인의 말에 적기도 했지만
난 첨엔 진짜 비욘드에서 쥬스를 만든줄 알았다.

설명이나 색깔이 너무 맛나보여서!

난 원래 화장품은 쓸만큼 쓰고 리뷰하는걸 좋아하는데
체험단 자체가 그런 시간은 주지 않으니
삼일정도 사용한 후기를 적고자 한다.

그럼 본격적인 사진후기 시작!


우선 택배를 받았다.

주소가 안녕동,
귀엽네

안녕!



슈퍼 그리너리에 맞는 초록색 포장상자,
내가 신청할때 베리 뭐시기 아니면 슈퍼 그리너리 써보고싶어요 했는데

고것은 내가 진짜 클렌즈 쥬스를 마셨을때 맛있는 맛 이었기 때문이다.



더 레미디는 뿌리 쪽의 건강한 기운을 모아서 화장품을 만든단 뜻인것 같고,
레미디 톡스는
머리를 잘써서 만든 네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레미디 톡스 라고 하면 뿌리 이야기, 뿌리와 대화 라는 느낌이고 레미 디톡스
라고 하면 클렌즈가 가지고 있는 디톡스의 느낌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주요 성분은 이러하고,



내장 펌프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그래서 주요 성분을 화해해서 검색해봤는데,

원래 비욘드 자체가 착한 성분을 자랑하는 브랜드도 아니고 저 성분들이 다 부작용을 유래하는것이 아니여서
백퍼 저대로 믿을필요는 없지만

레미디 톡스, 클렌즈 라는 말에 맞게 착한 성분만 있는것은 아닌것 같았다.



그리고 혹시 후기작성 기간 놓칠까봐
네이처 앱 가봤는데

베스트 후기 선정이 9/1 이란다
근데 후기 등록은 9/10 이다

뭔미...

이상으로 외형적인거고
삼일동안 사용해본 후기로는,

우선 향이 매우좋고 거품이 잘난다.

향이 얼마나 좋냐하면
슈퍼 그리너리는 약간 솔 향이 나는데 아침에 샤워하면
상쾌한 공기를 맡는 느낌이 날 정도로 향이 좋다

그리고 향 지속력이 길다.

거품도 엄청 잘나서 소량으로도 부드럽게 샤워 가능하다

그리고 내가 몸에 뭐가 잘 나는 타입이 아니긴하지만
등드름이나 가드름이 아직 나지 않았다

그런데 단점,

너무 묽다보니
펌핑을 하고 남은 내용물이 통을 자꾸 타고 흐른다 ㅠ

여기까지가 삼일동안 사용한 후기이고

오늘 저걸로 배개 커버를 손빨래 해봤는데
세정력도 좋았다.

아주 기름때가 쫙 빠지더라.

조만간 여행가는데 담아 가면 좋을만한 상품이 생겨서 매우 좋음 :)

이로서 후기 끝!

*이 후기는 네이처컬렉션으로 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이며
원고료는 전혀전혀 받지않았습니다.



*내돈주고 산 화장품 리뷰

오늘의 화장품 리뷰로 샤넬 립스틱
작년 s/s 신상
아서와 에너지를 가져왔다. (아마도 작년 신상)

에너지는 루즈 코코 샤인 이라서 촉촉하고 여리여리 물먹은 발색

아서는 루즈 코코 라서 에너지보다는 매트하지만 밀착력있는 고발색 립스틱이다



작년에 구매한거라서 박스샷은 없지만,
118에너지, 440아서

두개다 색상이 매우 이뻐서 품절이기도 했었다능


사진기준 왼쪽 에너지, 오른쪽 아서

보면 아무래도 에너지가 물먹은 촉촉한 발색이라서 사용감이 많다.

그리고 난 출근하다가 엘리베이터안에서 급하게 립스틱을 바르는경우도 많은데
아무래도 라인을 섬세하게 따야하는 아서보다
그냥 대충발라도 티가 안나는 에너지에 손이 더 많이가기 때문이다.




손 기준 위 에너지, 아래 아서

에너지를 다 쓰고나면
새로운 물먹은 레드 립스틱을 찾아야 할것같은데
이거보다 이쁜 물먹은 레드 립스틱이 있을까 싶긴 하다

맥에 레이디 버그도 이쁘다고 하던데
아직 테스트는 못해봄


사실 첨에 에너지랑 아서를 발랐을때는 에너지보다 아서가 훨 이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니 이상하게 아서에 오렌지 느낌이 강해서 별로다잉 생각하고 안바르다가

또 어느순간 보니 오렌지보다 레드 느낌이 강해서
오오 역시 이뻣어 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

아무래도 내 피부가 탓다가 원래 색으로 돌아왔다가
그러는 과정에서 아서의 색상이 다르게 느껴지는듯 하다




간만에 입술에 발색해보겠다

내 입술은 매우 얇은편으로
친구가 우와 니는 진짜 립스틱값 안들겠다
라고 말한적 있는데

사실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진짜 립스틱은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는 립밤으로 보고)
한번도 다 써서 버린적이 없다.
근데 그만큼 많이사긴 많이사서 돈이 딱히 절약되진 않는듯

잡설은 뒤로하고



집안 조명 때문인지 전반적으로 체리빛이 많이 도는것 같이 보이는데 사실 이정도는 아님
이것은 에너지 입술 발색



이건 아서 입술 발색

아서가 에너지보다 상대적으로 매트하긴 하지만

맥의 크레파스 매트립에 비할바는 아니다



거실조명은 노란색인데 왜 이렇게 체리빛을 뿜뿜하는지 모르것지만,
저 위에 손등발색이 더 정확하다.


이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와
아서와 에너지는 또 한동안 손이 많이 안갈듯 하지만
그래도 가끔 가을 겨울에 기분전환할 용도로
잘 바를듯


그럼 오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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