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주고 산 화장품 리뷰

오늘의 화장품 리뷰로 샤넬 립스틱
작년 s/s 신상
아서와 에너지를 가져왔다. (아마도 작년 신상)

에너지는 루즈 코코 샤인 이라서 촉촉하고 여리여리 물먹은 발색

아서는 루즈 코코 라서 에너지보다는 매트하지만 밀착력있는 고발색 립스틱이다



작년에 구매한거라서 박스샷은 없지만,
118에너지, 440아서

두개다 색상이 매우 이뻐서 품절이기도 했었다능


사진기준 왼쪽 에너지, 오른쪽 아서

보면 아무래도 에너지가 물먹은 촉촉한 발색이라서 사용감이 많다.

그리고 난 출근하다가 엘리베이터안에서 급하게 립스틱을 바르는경우도 많은데
아무래도 라인을 섬세하게 따야하는 아서보다
그냥 대충발라도 티가 안나는 에너지에 손이 더 많이가기 때문이다.




손 기준 위 에너지, 아래 아서

에너지를 다 쓰고나면
새로운 물먹은 레드 립스틱을 찾아야 할것같은데
이거보다 이쁜 물먹은 레드 립스틱이 있을까 싶긴 하다

맥에 레이디 버그도 이쁘다고 하던데
아직 테스트는 못해봄


사실 첨에 에너지랑 아서를 발랐을때는 에너지보다 아서가 훨 이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니 이상하게 아서에 오렌지 느낌이 강해서 별로다잉 생각하고 안바르다가

또 어느순간 보니 오렌지보다 레드 느낌이 강해서
오오 역시 이뻣어 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

아무래도 내 피부가 탓다가 원래 색으로 돌아왔다가
그러는 과정에서 아서의 색상이 다르게 느껴지는듯 하다




간만에 입술에 발색해보겠다

내 입술은 매우 얇은편으로
친구가 우와 니는 진짜 립스틱값 안들겠다
라고 말한적 있는데

사실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진짜 립스틱은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는 립밤으로 보고)
한번도 다 써서 버린적이 없다.
근데 그만큼 많이사긴 많이사서 돈이 딱히 절약되진 않는듯

잡설은 뒤로하고



집안 조명 때문인지 전반적으로 체리빛이 많이 도는것 같이 보이는데 사실 이정도는 아님
이것은 에너지 입술 발색



이건 아서 입술 발색

아서가 에너지보다 상대적으로 매트하긴 하지만

맥의 크레파스 매트립에 비할바는 아니다



거실조명은 노란색인데 왜 이렇게 체리빛을 뿜뿜하는지 모르것지만,
저 위에 손등발색이 더 정확하다.


이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와
아서와 에너지는 또 한동안 손이 많이 안갈듯 하지만
그래도 가끔 가을 겨울에 기분전환할 용도로
잘 바를듯


그럼 오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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