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사랑이를 고이 안아다가 

내 어깨에 턱 하니 올려놓곤 한다.


그러면 사랑이는 온몸에 힘을 쭉 뺀채, 

골골송을 부르며 나와 집안 구경을 떠난다. 


그러다 다시 바닥에 내려 놓으려하면

발톱을 세워 나를 꼭 붙잡곤 한다. 


그럴때면,

나는 이렇게 말해준다.


나도 너를 이렇게 꼭 잡아줄게,

평생 놓지 않을게, 



우리집에 오기 전, 사랑 

이때 사랑이는 분홍끈을 목에 걸고있었고 

그래서 사랑이의 이름은 분홍이었다. 

이때의 애기애기함도 나는 무척이나 좋지만

모든것이 너무나도 조심스러웠던 이때와 달리

나랑 온몸다해 부닥치는 지금도 나는 무척이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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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랑이랑 하루종일 같이 있다보니 

사랑이 일상이 곧 내 일상이다. 


녀석이 하품을 하면 나도 따라 잠이 오고, 

내가 밥을 먹으면 녀석도 밥을 먹는다. 


빨래를 돌려놓고 녀석의 화장실 장난으로 튀어나온 모래를 정리하고 화장실도 한번 정리를 했지.


삽으로 구석구석.


그러니 옆에와서 빤히 보는 사랑이. 내가 자기처럼 장난치는줄 아나보다.


그러다가, 화장실 속으로 쏙 들어가서 

볼일 볼 자세를 취한다. 


평상시라면, 녀석이 부끄럽지 않게 자리를 뜬다. 

그런데 오늘은 괜히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볼일 의욕이 사라질까 싶어 그냥 그자리에 있었다. 


다리를 곧게 펴고 한참 서있길래 


'우와 신기하다, 저렇게 다리 쭉 펴고 볼일 보는구나'

했더니  팍팍팍팍 팍팍팍팍 모래로 자리를 정리하고


조금은 어정쩡하게 구부리고 앉더니 진짜 볼일을 볼 자세를 취한다.


사실 사랑이가 화장실에서 쉬야하는 걸 보는게 처음이다. 


아까 말한것 처럼 부끄러울까 싶기도 하고, 어디서 주워본 지식으로는 고양이가 경계심이 많아서 누군가 볼때는 볼일을 보지 않는다고도 한것같아서..


그랫는데 내 앞에서 쉬야하는 사랑이가 너무 귀엽다. 

날 믿는단 뜻이겠지, 

본인이 볼일보는 동안 내가 자기를 해치지 않는다는걸 안다는 뜻이겠지,


아무렴, 깨물어도 니가 날 깨물지 내가 널 깨물겠니 


고양이는 깔끔한 동물이라서 볼일 볼때도 자기 몸에 안묻게 조심해서 한다더니

진짜 그렇네, 


그리고 다시 사정없이 모래로 묻어버린다.


팍팍팍팍 팍팍팍팍 팍팍팍팍 


그러고 나서 화장실 사이로 손을 내밀었다 뺏다 하며 나에게 장난을 건다. 


귀여운 녀석,


너 기억나?


너 어릴때 저 문도 못열고 들어가서 

아빠랑 엄마랑 열어주고 

한동안 저 문 달지도 못했어,


이 꼬맹아,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이 꼬맹아, 

나랑 오래오래 같이있자. 


이 순간이 영원하길. 



2014. 04. 08, 화장실 문도 못 열만큼 아깽일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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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가 노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참 좋다. 

솜방망이가, 벌렁거리는 콧구멍이, 그리고 빠르게 사냥감을 찾는 눈동자도 

양껏 공격성을 드러내는 발톱마저 또한 살랑살랑거리는 꼬리도.


다른 고양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 사랑이는 주변 물건을 가지고 참 잘 논다. 

전에 한번 포스팅 한적 있는 내 머리끈,

다 먹은 생수통의 뚜껑,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주는 숟가락, 

빨래집게,  등등등 



참 고맙다.

잘 놀아줘서, 



이번 포스팅은 복층 올라가는 계단에, 

피자 먹고 포장해온 끈을 이용하여 평상시 사랑이가 잘 가지고 놀지 않는 딸랑이 솜 공을 연결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이루어져있음! 


연결해준 당일 하루 딱 잘 가지고 놀고 다음부터는 눈길도 잘 안줬는데 ㅠㅠ


이날 갑자기 잘 가지고 놀아서 폭풍 사진찍음 ㅠㅠㅠ 





아래 계단으로 떨어진 공을 주으러 팔을 쭉 뻗는 사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히힛 잡았당 



이제 당겨서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드디어 공을 잡아 당겨 올리는데!!! 

혀가 메롱 하고 인사 나왔네 사랑 :-) 




내꺼야! 이거 내꺼야!! 



내꺼라고!! 내꺼라고!!!! 



결국 공을 손에 넣은 사랑이 사진으로 마무리, 

공은 저기 사랑이가 배에 품고있음 ㅎㅎ 

귀여워 


라이프메이트 건강모래 체험 후기 2탄!!

1탄에서 약속드린대로, 주말에 모래 전체갈이를 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 


사진 같이 보시죵!!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화장실 모래는 한달에 한번정도 전체갈이를 해줘야 해요 :-) 


짜잔! 




모래를 싹 비우고, 

락스로 청소해주고 기름종이로 물기를 싹 제거해줬어요 :-) 


락스로 청소해준 이유는, 화장실 바닥에 스크레치 사이에 혹시라도 나쁜 미생물이 남아있는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에요.

사랑이가 자기꺼라고 먼저 쏙 들어갔네요 :-)

깨끗한 화장실이 좋은가봐요 




뇽~ 엄마 모래 줘~ 





일단 사랑이를 끄집어 내고 ㅋㅋ

뚜껑을 먼저 덮습니다.


전에 한번 뚜껑 안덮고 모래를 부어줬더니 

사랑이가 고새를 못참고 들어가서 

팍팍팍팍 모래장난을 치는바람에 온동네방네가 모래가 된 기억이 있어서 ㅠㅠ 



ㅋㅋ 또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꾸 들어가는걸 보니, 쉬야가 마려운건가 아님 좋아서 그런건가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얼른 모래를 부어줘야겠어요 :-) 



라이프메이트 모래 꺼내오고, 

모래의 정확한 사용방법은 무료체험(1)을 참조하셔야해요 



사랑이는 이 모래만 보면 장난치려고 해요 ㅠ




내 모래냥~~



모래를 싹 부어줬습니다.

모래는 바닥을 기준으로 5~7cm가 되도록 깔아주라고 하는데

그정도로 두툼하게 깔아주지않으면

소변이나 응아가 바닥에 눌러붙기 때문이죵.


손가락 마디를 이용해서 어느정도가 5cm정도인지 알아두는게 좋아요,

제 기준으로는 두마디 반 정도던데

저번에 반 정도를 부어줘서 지금 한 2cm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사랑이가 쉬야하고 난다음에 다른 모래를 조금더 채워줬답니다.

이젠 사랑이가 쉬야 하기를 기다릴 뿐 






드디어 사랑이 쉬야가!! 


음, 고양이대장에 라이프메이트 건강모래를 사용하신분의 후기를 보면,

굉장히 땡땡하게 잘 굳는다, 라던데

저는 뭐랄까 반반


어느 부분은 굉장히 잘 뭉치고

어느 부분은 잘 바스라져요


지금 위에 사진도 바르사진 부분의 사진이에요 



하지만 이사진을 보면 굉장히 잘 뭉쳐졌죠, 


뭐랄까.. 확실하지는 않지만 

복불복인것 같아요,


저는 모래중에 벅*캣 이라는 제품을 사용해본적이 있는데

감자가 하나도 안땡땡하고 다 으스러지고 냄새도 많이나고 그래서 

한번쓰고 다시는 안쓰는데, 


어떤분들은 굉장히 잘 뭉쳐지고 냄새도 잘 잡아주고 좋다 하더라구요 ,


그렇게 그 제품 후기를 몇개 더 보니 모래 자체가 복불복이라서 

어떤 분께는 굉장히 굳기가 잘 되는 모래가, 어떤 분께는 잘 바스러지는 모래가 배송된것 같았어요,


라이프메이트도 그런거아닐까.. 라고 생각중이에요


어떤 부분은 굉장히 잘 굳고, 어떤부분은 잘 바스라져요.



그런데 ㅠ 


이번에도 실패인가? 싶을 정도로 색 변화가 보이지 않았어요 ㅠ

손으로 잡고 뒤져보기까지했는데 ㅠㅠㅠ 




이 사진 보시죠, 

동그라미 친 부분 안에 모래가 초록색을 띄는게 보이세요? 


그래서 

'아.. 사랑이는 초록색이구나' 초록색=정상


이라고 생각하게됐어요.


무료체험 (1)에 보면, 

모래 자체에 초록색인 부분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모래가 소변과 접촉했을때, 색상 변화를 가져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냐옹이가 아무리 쉬야를 해도 ㅠ

그 초록 모래에 소변이 직접 닿지 않으면 색상이 변화되지 않으니 건강 여부를 확인 할 수 없는 거죠..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모래 전체 비율에서 그 색상변화를 주는 모래 알갱이가 너무 적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ㅠ


따라서 원래는 전체 모래에서 이 건강모래를 조금만 섞어도 색상 변화하는 모래가 즉각 반응을 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거죠.





총평입니다. 


라이프메이트 건강모래, 

굉장히 매력적인 모래임에는 틀림없어요.


그존의 건강모래가 다 흡수형이라서 사용하기 불편했던거에 비해

응고형 모래로 사용햐기도 편하고 잘 사용만 한다면 소량으로도 냐옹이의 건강을 확인 할 수 있으니깐요!!


지금 고양이대장에서 5kg 에 20,000에 판매하고있고

타 쇼핑몰에서는 15kg에 39,000정도에 판매하고 있으니 가격도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ㅠ

이건 제가 복불복에서 잘못걸린건지는 모르겠지만

체크하는 초록색 알갱이가 너무 적었어요 ㅠ 


그래서 색상의 변화를 봤음에도 아! 확실히 초록색이구나!! 라고 확신은 오지 않았으니까요, 


이 부분이 조금만 더 개선된다면 정말정말 좋을것 같아요! 





말못하는 동물이기에,

그리고 아픔을 숨기려하는 냐옹이의 특성상 

우리 냐옹이가 건강한가는 항상 집사들의 관심사일거에요 :-) 


저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 


무료체험이 아니었더라도, 한번쯤은 호기심에 구매해봤을 상품인것 같아요 :-) 

고양이대장 덕분에 정말 좋은 체험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네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 끝!!! 










고양이대장은 선착순 무료체험과 추첨제 무료체험 등 여러가지 무료체험이 있는데,

저번 헤어볼영양제도 그렇고 이번 모래도 그렇고 제가 신청한건 추첨제 무료체험! 



이번 무료체험 상품은 요것!

운좋게도 당첨되어 모래를 받아볼 수 있었어요 :-) 






라이프 메이트,

고양이의 소변으로 PH를 측정해서 색이 변하는 것에 따라 건강을 체크 하는 것.


물론, 라이프메이트가 모든 질병을 진단케 하는 것은 아니고, 당연히 병의 확진 등은 수의사랑 상담을 해야 하지만

초기 단계에서 '우리 냥이가 혹시...' 라는 시점에 빠르게 병원을 가게 해준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모래! 


요정도의 설명은 일반 블로그를 봐도 많이 나오니깐 참조 하시고..

저는 실 사용기를 써보도록 할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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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모래를 신청하게 된 이유는  사랑이 때문이에요 ㅎㅎ

당연하지!! 설마 저때문이겠어요 ㅎㅎ


저번에 포스팅할때도 쓴적 있지만 

사랑이는 중성화 하기전에 간수치가 2배이상 올라가서 일주일간 약을 먹고 간수치를 낮춘적이 있어요,

다행이 약을 먹고 내려가고 , 또 제가 짐작건데 레볼루션 때문이겠거니..

해서 그 후에 큰 걱정은 안했지만 그때 레볼루션  때문이 아니고 그냥 원래 간이 안좋은데 약 때문에 내려간건 아닐까? 라는 걱정은 조금씩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진짜진짜 초보집사일때, 유기농이면 마냥 좋은지알고 유기농사료를 사랑이한테 먹인적 있는데

사료가 요로계통계 질병을 유발하는걸로 유명하다 해서 ㅠㅠ (물론 그 사료가 질병을 유발한다 하던건 몇년전이고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혹시 사랑이가 요로계통계 질병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어서 ㅠㅠ


사랑이는 똥꼬발랄하게 잘 뛰어놉니다만, 


고양이는 야생의 성질이 강해서 아픈것을 계속 숨기려 한다 하잖아요,

그래서 이 모래를 꼭 한번 써보고 싶었어요.




모래의 모습입니다. 

라이프메이트 라고 적혀저 있고, 

고양이 모래, 그리고 PH측정을 통한 건강 경고! 

정도로 볼수 있겠네요. 


그위에는 흔한 건강 문제들을 증상이 일어나기전에, 모래 색이 변하는 것을 보고 알수 있다는 말과

먼지가 적고, 트랙킹 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되어있어요. (트랙킹 현상 : 고양이가 볼일보고 나갈때 젤리사이에 모래가 끼는 현상) 

그리고 냄새를 잘 잡는다고 되어있네요! 킁킁



뒷면 보시죠,

뒷면은 더 정확한 사용 방법이 적혀져있어요

"엄마 이거 내꺼냥냥냥?"



주황색에서 노란색은 낮은 PH

연두색, 녹색, 카키색은 정상

분홍색, 보라색, 자주색은 높은 PH





소변의 PH를 측정해서 동물의 건강을 측정하는것은 잘 알려진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고양이과의 동물들의 질병은 소변의 PH변화를 동반한다고 해요 (높아지거나 낮아지거나)


그래서 라이프메이트는 고양이 주인들에게 일어날수 있는 질병을 일찍 알려주기 위해 고안되었고

만약 고양이의 소변에서 색상 변화가 감지된다면 

당신의 고양이는 수의사를 통해 더욱 면밀히 검진되어야 해요 


라이프메이트는 질병을 진단하지 않고 

일찍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는겁니다. 질병의 진단은

오직 숙련된 수의사를 통해 하세요.


Please note : 모든 고양이는 다릅니다. 당신의 고양이가 정상적인 상태에서 

일반 고양이보다 PH가 높거나 낮을 수 있어요


라이프메이트는 당신 고양이 소변의 PH를 알려줍니다 

고양이가 무엇을 먹었느냐에 따라  PH가 바뀔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색상 변화가 고양이의 평소식단에 대한 알람은 될 수 없습니다. 

(건식사료 혹은 간식 혹은 새 사료 등등)


만약, PH의 색상이 3일이내에 정상범위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때는 고려해주세요. 


==============================================================


길게 적혀져 있지만 요약하자면 

고양이의 소변 변화를 통해 질병을 일찍 예측할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은 반드시 수의사를 통해서 할 것,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 PH가 달라질수도 있기때문에

한번의 변화로 너무 걱정하지 말것!


요정도? 






그나저나 사랑이는 신났습니다 ㅎ

모래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물고씹고 뜯고 즐기고 



상단은 지퍼팩으로 되어있어서 사용하고 보관하기 편리합니다 :-) 



먼지가 적다.. 라고 되어있는데

배송과정의 흔들린 상태에서 지퍼를 열어서 그런지

먼지가 확 올라오더라구요 ㅎ


모래를 부을때는 그만큼은 아니었어요 :-)


라이프메이트는 이제 점차 알려지는 단계여서, (그러니 체험단을 뽑았겠지??) 

후기를 찾기가 힘들었어요 ㅠ


하지만 한 블로그에서!! 모래를 전체갈이 해줄필요 없고

소량만 섞어도 색상 확인이 가능하다길래.. 일단 조금 붓고 해봤어요 (금요일 저녁)


그리고 모래가 잘 섞여서 어느곳에 쉬야를 하든 색상변화를 볼 수 있게 

팍팍팍 뒤섞어 주었어요


얼른 쉬야해라 쉬야해라





감자죵, 

땡땡한 돌감자에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래는.. 여러가지가 섞여부렸습니다.


은고양이 모래 + 에버크린 + 라이프메이트


초록색이 섞여서 건강한가? 싶지만 뭔가 확은 와닿지 않아요 ㅠ (일요일 아침)



그래서 모래를 조금 더 넣어주기로 했어요 (일요일 아침)


이번에 모래를 넣고 난 다음은

저번에 너무 섞어버렸나? 

싶어서 그냥 표면에 두었어요 ㅎ 사랑이가 거기 쉬야하길 바라며 ㅠㅠ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래 자체적으로 약간의 초록색이 섞여있어요,

그래서 사랑이가 완전 정상적인 초록 쉬야를 한건지

아님 그냥 초록 알갱이가 뭉쳐져버린건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ㅠ 


그 다음 감자를 아무리 봐도 ㅠ

상품설명에 나오는 것 만큼 색상이 변하지 않아서 

모래양이 부족하다고 결론내렸어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 모래 전체갈이를 하고 라이프메이트만 깔아놓아 보려구요 :-) 



상품설명에는 이렇게 선명하게 되어있었는데 ㅠ

아무래도 제가 사용을 잘못한거겠죠 ㅠㅠㅠㅠ 


그래서 이 체험 후기가 (1)을 달게 되었어요, 

올바른 체험 후기를 바라는 고양이대장님들께 예의가 아닌것같아서

전체갈이 후에 (2)를 새로 쓰려고!!


근데 주말 이후에쓰면 또 너무 늦게쓰는것 같아 ㅎㅎ 

일단 (1)먼저 쓰고! 




짜잔! 또다른 모래 실험 




다먹고 난 생수통에 모래를 조금 담고 (ㅠ아까워서 조금만 붓고ㅠ 아까워 ㅠㅠ) 

수돗물을 부어서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킁킁킁킁 내가 먼저 장난칠테다!!! 



색상 변화가 없죠? 

수돗물이라서 그런가봐요, 

수돗물도 PH를 띄긴띄는데,

소변이랑 성분이 다르니깐..


왜 학창시절에도 소변검사하러갈때

꼭 자기 쉬야 안쓰고 수돗물 해서 가면 검사하는 선생님이

"야 너 수돗물 썻지"

라고 알아채곤 하시잖아용



ㅠㅠ 올바로 검사할수 있게 한순간도 절 혼자두지 않는군요 ㅠ

이 사랑스러운 사랑이 ㅠ




엄마엄마

난 화장실이 좋다앙


그럼 주말에! 전체갈이 한 이후에 2차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제발제발, 사랑이가 건강한 쉬야를 했으면 좋겠어요 :-)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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