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썼다.
오르비스가 한국사업 철수 한 이후 난 아직도 스킨 유목민인데 그럼에도 가장 많이 쓴게 미샤 퍼스트 에센스이다.

싸이닉껏도 써보고, 소셜에서 유명하다는것도 써봤는데
싸이닉껀 성분도 더 좋다던데 나한텐 좀 가벼운 느낌


결국은 돌고 돌아 미샤로-
정가로 구매하기엔 조금 비싼 느낌이고
50퍼 세일 할때 네통정도 사놓으면
다음 50퍼 세일할때 버티는 정도

원래 미샤껄로 낮이든 밤이든 팍팍 썼는
우째 쓰다보니 그것도 비싼것 같아서
낮에는 식물나라 카렌듈라 대용량 쓰는 중

미샤 퍼스트에센스 별명이 짭테라인데

솔~~~ 직히 에스케이 피테라와 비교하면 피테라가 훨~~~ 씬 사용감이 좋았다.

바르는 순간 냄새부터(호불호 갈리는 냄새지만)
피테라는 나는 발효에요!! 발효란 말이에요!!!
라고 이야기하는것 같고 얼굴에 올리는 순간에도
피부가 쫘악쫘악 하고 먹는것 같다.(기분 탓일수도)

그럼에도 미샤를 계속 쓰는 이유는
아무래도 가성비, 그리고 타 로드샵 보다는 뛰어난 사용감 때문인듯 하다

아직 정착할 스킨을 찾지 못했으니, 한동안은 더 미샤 퍼스트 에센스를 사용 할 것 같다

어디 적당한 가격대에,
발효 성분으로,
피부에 자극 없이,
오래오래 쓸만한 퍼스트 에센스 없을까-

공병 리뷰 끝!

미샤에서 1+1 세일을 했었고
그 결과 나에겐 이탈프리즘 섀도우 두개가 생겼다.

요즘은 화장품 제조사도 디기 따져가며 구매하는 추세인데, 이탈프리즘의 제조사는 인터코스이고
인터코스는 화장품을 잘 만드는 제조사로 유명하다고 한다.

전에 한번 에뛰드에서 섀도우 제조사가 바뀌고 난담에 제품질이 달라졌다 그런말이 많았는데, 소비자들이 아는것이 많아지고 찾을수 있는 정보가 다양해짐에 따라 단순 판매 브랜드를 넘어서 제조사까지 따지게 되는건 좋은 현상이라고 본다.

제목에 나와있지만 내가 구매한 제품은 12호 16호 이고,
이탈프리즘 발색을 매장에서 해봤지만
은은하고 자주쓸수 있는것으로 고른다고 노력해서 골라온것이다. (뭐가 유명한지 안찾아보고 갔슴)


박스샷 유통기한 개봉후 18개월

사실 가루류는 유통기한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탈프리즘 사오면서 섀도우가 너무 많아지기도 하고 쓰는것만 쓴다싶어서 안쓰던 섀도우 다 버렸는데
아리따움 샤인픽스아이즈에서 똥내가 나서 충격먹었음
ㅠㅠ 이니스프리 에뛰드 아리따움 오래된거 다 버렸는데 아리따움 특히 샤인픽스만 똥내났음 ㅠㅠ


색상확인


좌_피치스무디 우_피넛쿠키


좌_피치스무디 우_피넛쿠키



위_피치스무디 아래_피넛쿠키


근데 발색을 보다보니 원래 내가 가지고있던 뷰티피플 쿠션핏 아이 섀도우랑 색상이 비슷하다 싶었다.

뷰티피플 쿠션핏 아이섀도우는 저번 미샤 섀도우 리뷰에도 등장한바 있지만 , 나의 베이스 섀도우를 책임져주는 아이들이었다.

왼쪽부터 코코넛에이드, 애플망고 에이드, 오렌지 에이드

우째 이번 섀도우들은 다 먹는 이름이네


발색도 위로부터 코코넛에이드 애플망고에이드
맨아래가 오렌지에이드



요건 비슷한가 싶어서 비교해본건데
위-피치스무디랑 오렌지에이드
아래- 피넛쿠키랑 코코넛에이드

다르넹

근데 다 이쁘다

뷰티피플은 이제 이탈프리즘 생겨서 잘 안쓸것같아서 동생줄려고 챙겨놨는데 다시 빼놔야할것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이쁘다.

그리고 요즘 하는 아이섀도우 방법 소개


베이스에 이탈프리즘 피치스무디 깔고


그위에 에뛰드하우스 룩엣마이아이즈 빛좋은오로라살구 살짝 올려주고

아래_ 피치스무디에 빛좋은오로라살구 레이어드한거
위-빛좋은오로라살구 단독발색

​​



아이라인으로 마무리.

물론 나는 홑꺼풀이라서 저렇게해도 섀도우 한색만 발랐다는 말 많이 들음 ㅋ


피넛쿠키로 레이어드 한것도있는데 그건 사진이 사라져서 담번에 올리것슴!

이탈프리즘 자체에 칭찬을 너무 많이들어서그런지
기대했던만큼 우와~~ 좋다잉
은 아니다.

물론 내가 아직 백화점 브랜드 섀도우를 써보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기존의 미샤 섀도우 // 미샤가 제조했던 미샤 섀도우 에 비하면 정말 좋긴 좋다.

펄에 퍼석함이 없달까,

근데도 왜 이양 좋다 싶지 않을까 생각해보니
뷰티피플 섀도우를 너무 잘써서 그렇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다.

뷰티피플한테 돈받아먹은거아님
뷰티피플한테 제품받은적없음



어쨋든 내돈주고 산 미샤 섀도우 리뷰 끝!
이탈프리즘 12,16호 리뷰가 궁금하신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

그럼 이만

뿅!



엄마 포스팅하는동안 의자에서 얌전히 기다린 사랑이 사진으로 마우으리





지난 미샤 세일때 눈썹깎는칼이나 사야징 하고 갔다가

칼만 사면 체크카드 내밀기 미안해서 기름종이 하나 고르고 

섀도우 색깔 이쁘길래 두개 집어들고 

계산이요 했는데 

"섀도우는 신상이라서 할인 안됩니다~"


어버버버.. 빼달라는 타이밍 놓쳐서 거의 처음으로 세일 안하는 섀도우 샀음. 


그래서 하는 포스팅 ㅠ (신상제외라고 적어놓지.. 크게크게.. 안경안끼고 갔었단말이다 ㅠㅠ)

*내돈주고 샀음 !! 정가로!! 할인가도 아니고!!! 

정면샷

후면샷

오픈샷 

두번째 손가락 로즈베리슈

네번째 손가락 러브 디퓨저 

로즈 베리슈는 펄이 낭낭하고 러브 디퓨저는 펄이 있긴 하지만 로즈베리슈만큼 펄 스타일은 아니고, 약간 붉은 느낌임 

둘다 발색은 잘됨 

밑에가 로즈 베리슈, 위에께 러브 디퓨저 

사진은 아이폰6 후면카메라

발색잘된다고 적은게 민망할정도로 발색이 잘 되지않았군 

그래서!! 혹시 내가 가진 섀도우 중에 비슷한 색상이 있나 궁금해서 찾아봤음 

처음 골라온건  아리따움 샤인픽스 아이즈-홀리졸리 랑, 뷰티피플 -벨벳 핏 쿠션 아이 섀도우 모카라떼

오픈샷 

이상하게 샤인픽스 아이즈는 시간이 지나면 저렇게 쭈구러 들던디.. 이유는 모름

원래수분이 많았나? 

홀리졸리는 로즈베리슈랑 비슷할것같은 생각에 가져왔고 

모카라떼는 러브 디퓨저랑 비슷할것같다는 생각에 가져왔음

사실 모카라떼는 러브디퓨저 같은 발색을 기대하고 사온거라서 그렇슴 


모카라떼의 판매자 발색은 저러함

뭔가 레드 스모키 버건디 펄 이런느낌을 원했었음 



맨 아래가 아리따움 홀리졸리 - 미샤 로즈베리슈 - 미샤 러브디퓨저 - 뷰티피플 모카라떼

흐억!

모카라떼는 내가생각한거랑 발색이 너무 달랐음

(저거 작년 겨울에 샀는데 그래서 손등발색만하고 눈위에 올린적 한번도 없음) 

그리고 홀리졸리가 로즈베리슈보다 조금더 핑크느낌이 강했고

의외로 반짝이는 펄감은 로즈베리슈가 더 강함

홀리졸리는 약간 핑크 똥파리 느낌 남 (오팔 느낌 이라 그래야하나.. 그 똥파리가 가진 그 묘한 빤짝거림)

저 사진으로 구분 잘 안되는것같아서 포스팅하다가 발색 새로해서 사진 새로 찍어옴 

위- 로즈베리슈

아래- 홀리졸리


기본 베이스로 깔기엔 로즈베리슈가 훨 내맘에 든다.


러브 디퓨저랑 닮은 색상 찾기에 실패해서

다시 찾아온 에뛰드 룩엣마이 아이즈 빛좋은 오로라 살구 

가로 세줄중에 젤 위에 있는게 러브 디퓨저, 세로로 한줄 있는게 빛좋은 오로라 살구 

흠, 이렇게 보니깐 또 잘 안보일것같은데

아무래도 오로라 살구가 주황빛이 더 돌고 

러브 디퓨저가 붉은빛이 더 돈다 

펄감은 러브디퓨저가 더 많고, 

옹 둘다 매우 이쁘다는 결론 

마지막으로 샤인픽스아이즈 해피오렌지도 가져와봤다 

다 부서진 해피오랜지..

해피하지 않나봄 ㅠ

해피오렌지는 로즈베리슈보다 더 발색은 없고

펄감은 더 많았다 


흠 옛날엔 이뻐서 자주 썻던것같은데,

이젠 베이스로 로즈베리슈만 깔것 같은 느낌 


마지막으로 사랑이 사진




삼각형 사랑이 

본격 섀도우 지킴이 사랑이 

사랑이 밑에 데스크매트는 라이언 

사랑이 등에 섀도우 하나 올려보기

하나는 눈치 못챗음 


두개는 올리니깐 눈치챗음 ㅎ


그럼 섀도우 후기 끝! 

다시말하지만 *내돈주고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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