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굽는 사랑이

포스팅일자는 오늘이지만
사진은 어제찍은 어제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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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 나가서 불금을 보내지는 않지만
쇼미더 머니가 끝나고 허전한 금요일밤을
소사이어티게임2 를 보며 신나게 보내고있다

일명 솟겜, 1보다 2가 더 재밋음
난 장동민 좋아해서 ㅎ

어쨋든 솟겜 보고있는데 사랑이가 옆에와서 잠들려길래 쓰담쓰담 해줬더니 저렇게 발라당해서
이뻐서 사진 계속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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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만져도 순둥이 (어제는 이상하게 발만져도 순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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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기분좋아져서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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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만지다 마느냥 계속 만져라 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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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솟겜 끝나서 클랜징하고 스킨바르러 방에갔더니 따라들어와서 저렇게 아련하게 날 바라봐주었음

이 사진의 포인트는 우수에 젖은 눈과
도톰해보이는 앞발

역시 오늘 찍은 사랑이는 아니고

주중에 이뻐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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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장 다 다른 사진

원래 사랑이는 내 옆에 협탁에서 잘 자는데
이제 가을이라서 그런지 아침에 자고일어나면
내 옆에 없고 거실 가리가리에 있는 순간이 늘어났다

저기 가리가리에 얼굴 탁 기대서
쿨쿨 자고있었는데
내가 다가가니 고개를 살짝들어서 나를 바라봐주길래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사진을 찍었다

사랑이는 가리가리 라운지에서 몸을 완전히 동그랗게 말아서 자고있을때도 많은데

그때는 정말정말 조심해서 다가가지 않으면
바로 고개를 들어버린다

다른 집사님 글 읽어보니 셀카봉으로 찍는다고 하기도 하더라


나도 담엔 멀리서 셀카봉으로 찍어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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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느날 출근하는 내 옆을 떠나지 않고
내 뒤에 의자에 누워서 날 바라봐 주는 사랑 사진

사실 의자가좋은건지 내가 좋은건지 까리까리 하긴 하지만
저거랑 같은 의자가 복층에도 있는데
내 뒤에 와주는거 보면 아무래도 내가 좋아서 오는듯

잠와죽겠다는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찰칵찰칵


그럼 담에도 이쁜 사랑이 사진으로 또 오것슴당

일주일내내 풀 야근에 어제는 휴일근무까지 하고 나니
시랑이 사진을 찍어도 올릴 여력이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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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이런사진 저런사진 많이 찍었는데

아 위에사진은 칼라 calla 라는 앱으로 찍은건데
구닥이랑 비슷하게 필카 느낌 나게 하는 앱,

구닥은 하루에 찍을수 있는 필름수도 정해져있고
현상도 삼일 걸리는데

칼라는 그런건 없고 다만 무료로 사용할경우 필터가 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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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로 찍은건 다 좌측하단에 날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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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나 거실에 누워서 쉬는데 사랑이도
비슷한 위치의 창가에 누워서 쉬길래 찍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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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작년에 사준 마약방석인데,
잘 안쓰다가 갑자기 제발로 들어가길래 찍은 사진

이쁜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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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안에서 우리를 쳐다보는 사랑이

보면 몸 반은 터널 안에 있고 반은 터널 밖에 있음 ㅎ
뒷다리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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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스크레쳐 박스 안에 있는 사진

여기야 뭐 자주 들어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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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원형 가리가리 스크레쳐 안에 있는 사진

아침에 잠이와가꼬 표정이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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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어묵봉지 사이로 보이는
숨은 사랑이 찾기 사진


오늘은 어딘가 사이로 보이는 사랑이 특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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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은 아니고,
그저께인가의 아침

늘 이쁜 사랑이

저렇게 방문에 손과 발을 딱 맞대고 누워있는게 이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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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아침에 일어났는데 남편은 침대 끝 구석에서 자고 사랑이는 대자로 자고있는게 웃겨서 찍은 사진

대자다 완전 다리도 쩍 벌리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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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아침에 일어나서 씻기전에
사랑이 쓰다듬어주다가 팔베개 해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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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구경하다가 내가 불러서 살짝 쳐다보는
새초롬 사랑

한주간 모아둔 시랑이 대방출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