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같이 이쁜 필터로 사진을 찍다 보면, 우리 사랑이도 같이 찍고 싶을때가 있었다. 

또 사람들이 종종 자신의 애완동물 (개 혹은 고양이) 와 찍은 필터 덮인 사진을 볼때도 우리 사랑이랑 찍고 싶었는데

얼굴이 까만 우리 사랑이는 스노우에서 잘 인식하지 못해서 매번 포기 했었는데

이번에 스노우에서 고양이 필터를 냇다는것이 아닌가!! (아마 좀 됐을듯) 

그래서 우리 사랑이 사진 계속 찍어봄 ㅎ

절대절대 광고 아님 ! 

 

이건 엄청 땡그랗게 예쁘게 나온 리본 사랑,

너무 잘찍어서 처음 얼핏 본 사람들은 어머 어떻게 저렇게 리본을 묶고 착하게 있어요!! 라고 하기도했음 

 

이거는 하품하는것과 묘하게 잘 맞아서 

촌스러움이 베가 됨 동시에 '아이고 집사야 내가 널 만나서' 하는 느낌이 사는 사진 

 

이거는 창가에서 찍은거라서 눈이 매우 날카롭게 나오긴 했는데

머리 화환의 각도가 완벽 

 

 

ㅋㅋ 이건 무조건 영상으로 봐야함 ㅋㅋㅋ

 

아 너무웃기고 너무귀엽고 너무 사랑스러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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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는 잘 있습니다 ​



새로 산 장난감에서 꽃게 놀이도 하고




새로 산 빈백 쇼파의 발 받침대에 껌딱지처럼 달라붙어서 아무것도 안하기도 하며 -> 이거 고냥이가 진짜 좋아합니당 원래 문 열자마자 마중나오는데 이거 산 이후에는 여기 맨날 앉아서 마중 안나옴

가끔 흥분해서 뛰어놀다가 저리 뛰어가서 화장실 볼일보고 모래 파묻듯이 파파파파파파파 하기도 함


가리라기 디쉬에서 햇볕도 쬐고



내 옆에서 여전히 이쁜 식빵 구우며


우리 사랑이는 잘 있습니다.

이야,

많은 일이 있었다는 변명치고도 정말 오랫만에  포스팅을 가져옴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체 [;;;;;;;;;;;;;;;;;;;;;;;;;;;;;;;;;;;;;;;;;;;;;;;;ㅕ7 <= 사랑이 다녀감 



마지막 포스팅 이후 무려 7개월 가까이가 지났네 

그래도 조금 변명을 하자면

이직을 하면서 출퇴근이 왕복 3시간으로 늘어나고 

저번에 살던집 계약이 끝나가서 집을 계속 알아보고 

풀옵션 집에서 아무것도 없는 집으로 간다고 냉장고, 세탁기, 싹싹다 새로 알아보고 

가구도 새로 사고  그러는 와중에 사랑이는 알러지가 심해져서

눈썹과 귀 뒤에 계속 빨간 상처가 나있었고 


이사를 오자마자 귀뒤에 커다란 땜빵이 생김 ㅠ 


그러면서도 이거 포슷팅해야지~~ 하면서 화장품 공병은 버리지 않아서 책상위에 빈 통들만 늘어져가고..

빈통들이 책상위를 채워져 가니 

책상위에 앉기가 싫어서 세월아 네월아 언젠가는 포스팅하것징 하면서 미루고 미룬게 결국 오늘 


다시 열심히 포스팅 해볼테니 지켜봐달라! 



이사하는 날 사랑이,

이날 이사하면서 에어컨 설치도 같이하고 이래저래 그랫더니 

너무 시끄러워해서 그냥 놀이터에 데리고 나와서

햇살쬐라고 이동가방 살짝 열어줌

눈 바로 위에 보이는 귀쪽 살 또 상처나있음 ㅜ 맴찢

지금은 귀 괜찮습니다 (새로운곳에 털이 빠졌지만 ㅜ )

어느정도 적응되고 나서 사랑이

저번집은 오피스텔이고 창 밖이 너무 위험하고

창문 열면 많이 시끄러워서 저렇게 창문 못열어줬는데

여기 와서는 창 밖에 연못도 있고 비교적 조용해서 창문 열어주면 저렇게 한참을 지켜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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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간다고 화장하고 있는데
의자에 올라가서 날 지켜보고 있는 사랑이



ㅋㅋ 이건 각도땜에 이렇게 나왔는데
눈매가 너무 웃겨서 찍고 한참 웃었음

노려보는것같은데 사실 골골 거리고 있었음





이뻐
귀 쫑긋
그리고 목 아래 흰털,

저 부분은 유난히 더 부드럽기도 하고

어제 침대에서 책을 보고있는데
사랑이가 밤이라서 야행성이 폭발해서 그런지
날 공격하려고 막 안간힘을 썻다


ㅋㅋ
공격하기 앞서 뾰족한 귀를 숨기고



내가 뭐하나 동태를 기울이며



관심없는척 딴곳만 바라보다
조그만 소리에도 한쪽귀를 움찔 하면서 반응하다가


공격!!!

아래쪽은 너무 빠르게 공격해서 저렇게만 찍힘 ㅎ


ㅋㅋ 귀여우니깐 다시보는 귀 납작이 사진 ㅋㅋ

이직하고 출퇴근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예전만큼 사랑이 사진을 많이 못찍는다 아숩

어제 찍은 귀여운 맹수 사진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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