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사랑이는 그렇게 부지런하거나 깔끔한 냥이가 아니다.

누굴닮았나 싶지만 딱 나다. 히히

그래도 가끔하는 그루밍을 보면 저 작은 몸으로 참 열심히도 한다 싶다.




움짤인데 재생이될려나 ㅠ

사랑이는 나에게도 그루밍을 해주는데 고양이가 집사에세 그루밍을 해주는 경우는
집사를 좋아하거나 집사가 더러워보여서 깨끗하게 해주고싶을 때 라고 하더라.


까실까실한 사랑이의 혀랑 축축한 침에 내 손에 닿을때 얼마나 행복한지 :-)


어제도 자기 그루밍하는 순간에 내 손도 살짝 해주길래 '으응? 자기 털인줄 알고 실수로 했나?' 하고 살짝 위치를 옮겼는데 그래도 따라와서 그루밍 해줬다.

내가 사랑이에게 쏟는 애정 만큼
사랑이도 나에게 애정을 가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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