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드름이 잘 나는 편이 아닌데 그래서 보통 나도 티도 잘 안나고 바로 사라지는데

가끔 아주 크고 딱딱한것이 바로 사라지지도 않고 오래가기도 하고 그런다.

그럴땐 여드름 패치를 붙이면 마음이 조금 편해서 여드름 패치를 정기적으로 구매하는데,
너무 대용량을 사면 왠지 사용하기가 부담스러움

어쨋든 여드름 패치 중엔 3M께 젤 유명하다 해서 저번엔 그걸로 구매했는데,
올리브영 가니까 소녀소녀한 박스에 들어있는 대용량이랑 카카오 틴케이스에 들어있는 소용량이 있었는데
가격은 카카오 틴케이스에 들어있는 소용량이 더 비쌋던걸로 기억(만얼마)

어쨋든 그걸 거의 반년? 만에 다써서 새로 구매하러갔는데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이 보여서 구매



왼쪽께 새로 구매한거(6,000원)
오른쪽께 이번에 다쓴거(기억안남 만얼마)

안에 갯수는 비슷한듯
그렇담 차이는???? 틴케이스 크기차이!! 워후!!

틴케이스 근데 여행갈때마다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고 이것만 따로 사기엔 은근히 돈이깝고
카카오 케이스도 이뻐서 후회는 없음

올리브영에 상시 파는듯? 그리고 라이언 뿐만 아니라 어피치도 있고 그랫는데,

라이언 다 쓰면 딴것도 사야징~*

오늘의 우울해서 지른 후기 끝



환절기라 그런가 ,
피부가 장난 아니다. 여기저기 화이트헤드 어떤곳은 각질 그리고 가끔씩 여드름까지

그래서 새롭게 장만한- 처음 써보는
프레쉬 로즈 페이스 마스크

원래 워시오프 팩은 귀찮아서 잘 안쓰지만
효과가 좋다면 어쩔수 없지



씻고 나서 촉촉한 피부에 도포,
5-10분 분 방치
눈주위는 피하고
씻어내면 끝 (매일 사용 권장)

스파출라는 따로 안들어있어서
난 다른 팩 사고 받은 스파출라로 덜어서 씀

그리고 이게 건조시키는 팩이 아니라 씻어내는 팩이다 보니 소량으로도 잘 펴발라짐

가격이 워매 비싸라 싶을 정도인데
매일 사용해도 한달? 두달? 은 족히 쓸듯
(그래도 비싸긴함- 근데 마스크팩 세일할때 말고 한장 1,000원이라 가정하면 면세가러 그거 약 58개 정도 살 가격인데 58번 정도는 쓸 수 있을듯 도전!!)



본품샷, 플라스틱 아니라서 꽤 무거움



내용 사진
한번도 안쓰고 바로 찍은 사진임
보시다시피 통에 가득 들어있진 않음

사람들이 장미향이 막 난다 하던데
난 장미향보다 오이향이 더 잘 느껴짐
실제로 오이 추출물 들어있음

근데 나도 오이 안좋아하지만 막 오이향 너무 강해서 못하겠다 싶을 정도는 아님

왼쪽 두번째 세번째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면서 십분있다가 씻어내러감

우와 근데 손가락이 장난아니게 촉촉하다고 느껴지는거임
그래서 역시 듣던대로 좋구나 라고 생각함

그 팩이 묻어져있던 손가락과 아닌 손가락 사이에 느낌 차이가 엄청 났음

씻어내는건 역시나 좀 귀찮긴 했음


이거 자체로 수분감을 많이 주긴 하는데
난 워낙에 건조해서 그런지 그리고 가을이라서 그런지

팩만 하고 다음 스킨케어 생략하는것은 불가능했음

스킨하고 에센스 크림까지 다 발랐음

가격이 매우 사악하긴 하지만
면세 찬스가 꾸준히 주어진다면
계속 써보고싶은 제품이긴 했음

이상으로 내돈주고 산 프레쉬 로즈 페이스 마스크 후기 끝



그냥 버리는김에 다 버리자 싶어서 박스 더 찾아옴


인텐시브 케어 트리트먼트 저거 잘쓰고있음

머리드름 안남

계란 비누, 다쓴지 일년넘은듯 재구마 안함
입생 립스틱들
샤넬 립스틱

나스 블러셔 립스틱
에스티로더

박스들아 잘가라
내용물은 내가 오래오래 사랑해줄게


박스 못버리는 고질병
이번에 싹 버려야지
안에 보면 더 있을텐데

단순히 브랜드에 따라 안버리는게 아니고
시드물 미샤것도 안버림

고질병



사랑아 엄마 출근하지 마까?


엄마 샤워하기전에 나 쓰다듬고 가는거 까먹지마용
얼마나 똑똑한지 내가 일어나서 샤워하러 가는걸 찰떡같이 알고 화장실 앞을 점령하는 사랑​


거기 간식통도 없는데 열심히 뒤져서 뭐할려구 사랑​


나 만지지 마라냥! 하면서 앞발로 밀어내는 사랑
근데 진짜 뺄려고하면 못빼게 꼭 잡고 그루밍 해줌​


새로산 스크래쳐에 들어가있는 사랑
꼬리모양이 이뻐서 사진 찰칵​


여행갔다가 집에온날
엄마 반갑당! 하면서 바지에 스크래치​


이것도 여행갔다온날 내 옆에서 안떨어짐​


이것도 여행갔다온날 :) 폭풍 골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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