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달에 한번 베네피트 브로우바에서 눈썹 왁싱을 받는데
대부분의 날에는 왁싱 끝나고 커버 화장이나 새로 눈썹을 그리지 않고 집에 오고
가~~끔 바로 약속이 있거나 하면 커버를 부탁드리곤 하는데
그때 파운데이션을 발라주시거나 하지않고 쓱싹쓱싹 해서 발라주시는 컨실러에 반해서 구매하게 된 제품이 바로
베네피트 보잉 에어브러쉬 컨실러이다.
내가 평소에 즐겨쓰는 파운데이션은 더블웨어고,
더블웨어는 유리병인데다가 파운데이션은 아무 공용기에 넣으면 녹는다고 하고
한번 밀폐 진공 공용기 구해서 넣었더니 다 쓰지도 못하고 시일만 지나서 버리게 되는 아까운 현상이 자꾸 생겨서
여행지에서 어떻게 하면 커버화장을 편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구매하게 된 제품
저번 여행갔을때 산건데, 평상시면 박스체 가져오는데 이번엔 무료 수화물이 기내밖에 없어서 사진 찍고 다 버리고 옴
이쁜박스 안녕 ㅠ
뉴 보잉은 라이트, 미디엄, 딥 컬러로 구성되는데 나는 제일 밝은 라이트로 했음
평소 21호 쓰면 큰 무리 없고 현재 더블웨어는 아이보리 누드 쓰고 겔랑 골드 00 쓰면 조금 어둡다고 느껴지는 얼굴 밝기!
자 이제 제품을 보자!
사용감이 느껴지는 사진
사랑이가 아침에 깨물어서 빨개진 흉터를 가려보자
퍼프는 다이소에서 파는 분홍색 퍼프임,
이걸로 더블웨어 바르는건 잘 안되길래 스킨푸드 웨지퍼프로 갈아탓는데
크리니크 치크팝이랑 베네피트 컨실러는 잘 발려서 계속 쓰는 중
왜 퍼프로 바르냐!! 손으로 바르는 사람들도 많던데, 난 베네피트 언니들이 퍼프로 발라주길래 나도 그냥 퍼프로 씀
손에 안묻고 좋음
짜잔!! 붉은끼 없이 잘 가려졌음
그리고 위에 사진 보면 그것 역시 사랑이가 깨문 흉터도 보이는데
그것도 가려진거 보일것임
조금 떠 보이는 느낌이 있을껀데
내가 원래 손이 건조해서 그런게 있고
진~~ 짜 소량으로도 얼굴 전체를 펴바를수 있을정도로 발림성이 좋은데
퍼프로 그냥 찍어서 손등에 발랐더니 양이 좀 많아서 뜬것같음
요즘같은 여름에 더블웨어 하고 어반디케이 픽서 해도 화장이 많이 날라가는것 같은 기분이 들때
더블웨어 + 컨실러 + 어반디케이 픽서 하면 확실히 오래가고
또 여행갔을때 진 ~~~~ 짜 간편하게 이것만 챙기면 되서 너무 좋음
소량만으로도 다 펴바를수 있어서 과연 언제 다 쓸까 싶지만 언젠가 다 쓰는날 다시 구매하지 않을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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