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회사에 다닐때 센터장님이,

독일에 출장 다녀오시면서 "이거 좋다고 하던데 한번 써봐" 하면서 센터 여직원들에게 선물로 주신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나이트 스파 -


나의 첫번째 비오템 사용 제품이자, 꽤 오랜만에 공병을 보게 만든 제품 


이미 다 쓴지 꽤 됐는데, 

게으른탓에 이제야 리뷰


공병 리뷰 한다고 버리지도 않고 책상 한구석을 차지하고만 있다가 남편한테 잔소리듣고 이제서야 올림 


우선 공병 인증! 


외관 샷, 케이스 매우 이쁨 


중간에 뚜껑 있는데 요건 버리지 말라고 하더라

요거 없어지면 수분이 말라서 없어진다함 


싹싹 긁어서 쓴거 인증


개인적으로 완전 겨울엔 좀 건조했고,

봄에 썼을때 제일 좋았다.


나이트 스파~ 라는 이름 답게 향 자체가 뭔가 내가 스파에 와있다는 착각을 일으키는 향이다


유황냄새 이런건 아니고 뭐라고 말해야하지.. 뭔가 산림욕 하는 느낌으로 맑고 상쾌한 향 


바닥을 싹싹 긁어서 나의 매마르고 건조한 손에 투척 

펴바르기

촉촉촉

촉촉하면서 끈적이지 않는다 


사실 박스를 버려서 어떤 효능과 효과가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트러블이 나지 않았고

진짜 바를때마다 향 덕분에 너무 기분 좋았던 제품


재구매 의사 100%였으나

남편의 해외출장을 맞이한 면세 찬스에서, 롯데면세점과 동화 면세점 둘다에게서 끝까지 품절이 풀리지않아 구매하지못한 비운의 제품


그래서 비오템의 다른 수분 크림을 구매했으나, 

이건 나이트스파만큼 손이 자주 가진 않음 


으아 나이트 스파 또 쓰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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