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언제 비가 왔냐는 듯 날씨가 좋다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긴 했지만
난 진짜 돌아가는 배에서 파도가 이렇게 심할 줄 몰랐다
원래 운행하는 중에
니나까페랑 면세점 운영하는데
파도심해서 그거 아무것도 안한다고 말하고
승무원들도 걸을때 잡고 비틀비틀 거리면서 다님
멀미약 먹었는데도 속 미슥거리고
배가 너무 흔들리니깐 잠도 안왔음 ㅠ
배멀미 이렇게 심하게 한적 처음
땅 밟고도 한동안 울렁거렸으니까
으, 한시간 삼십분 짜리 배였으니깐 다행이지
이렇게 대마도 여행이 끝이났음
기나긴 멀미 라는 추억을 준 채로,
날이 더 좋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오랫만의 휴식을 준 대마도.
고맙구먼!
(너무 길게 써서 급하게 끝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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