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일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다시피 이번 여행지를 오사카로 정한것은 

과거 유니버셜에 갔을때 없었던 해리포터존과 미니언 빌리지를 가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김포에서 출발하는 편도 4만원대의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이유가 컷다. (물론 수화물은 없음)

김포출발 14시 비행기 

국제선은 보통 3시간 전에 도착하라고 해서 11시까지 도착하려고 했으나 

쬐끔 준비가 지연되서 11시 30분정도에 도착함 

찾아보니 김포 국제선은 인천만큼 붐비지않아서 2시간 전에만 도착해도 충분하다고 한다. 

공항 가는길에 푸쉬로 모바일체크인 하라고 와서 모바일 체크인 하고, 좌석까지 지정해서 앞쪽 복도석으로 결정 

수화물이 없었기때문에 진짜 빠르게 내리고 빠르게 입국할수 있었음 

나중에 알았지만 모바일 체크인 했을 경우 여권에 훼손된 면이 있거나 찢어진 면이 있으면 사용이 안될수가 있다고 하니 

모바일 체크인 하실분들은 한번쯤 확인해보시길 

계속 말하지만 이번엔 수화물이 없어서 지퍼백에다가 화장품 샘플 다 담아가고 작은 크기의 스킨 등등을 챙겨갔어서 혹시나 입국심사에서 뺀찌먹을까봐 조금 걱정을 하고 갔다. 

용량이랑 지퍼백 크기 다 확인하고 하긴 했지만 사람일은 모르니까 

아니나 다를까, 지퍼백에 넣어놨던 액체류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가방에 넣어놓은 50매짜리 물티슈가 걸렸다. 

물티슈는 다른 포스팅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었길래 생각 못했던건데.. 대용량으로 분류되서 수화물로 보내야 한단다.

그래서 그냥 버려주세요 함 ㅠ 

그 외에는 빠르게 통과하고 면세품 찾으러 고고고고고고고 

롯데 면세 가니까 여성 한분이 선글라스 받은거에 불량이 있었는지 심각하게 대화하고 계셨고 

그래서 나도 혹~~ 시나 해서 구매 부탁받은 립스틱만 색상 확인 한번 더 하고 받음 

내꺼야 뭐,  허허 

이번 면세에서 산 화장품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 예정 

그리고 비행기 타고 기절 후 일어나면 오사카 도착! (기내는 춥고ㅡ저가항공은 따로 담요가 제공되지 않으니 가방에 가디건 등 외투 챙겨 타면 좋음) 

6월부터 오사카는 비가 잦다길래 걱정했는데 다행이 입국날은 맑음

이미그레이션부터 하고 - 

이때 실수 한번 했는데

내국인 / 재입국 / 외국인 이렇게 있는데

나는 일본 몇번 왔다 가서 재입국도 괜찮을줄알았는데 ㅠ 아니다아니다 ㅠ 외국인만 된다 ㅜ 그래서 입국수속에서 시간 좀 버림  

제주항공은 간사이 제 2터미널에 내려주니깐 라피드 티켓 바꿀려면 1 터미널까지 셔틀버스 타고 가야함 

당연히 돌아올때도 2터미널로 가야함 

셔틀버스는 5분에 한대이고 , 

사인이 잘되어 있어서 찾아가는데 어렵지 않음 

옛날 포스팅 보면 바우처를 뽑아서 한번 뭐 교환을 하고 한번더 티켓으로 교환하라 되어있는데 

나는 그럴필요 없었음 

그냥 바우처 뽑지도 않고 바우처 받은 이메일 화면 바로 보여주면 시간 선택하라 하고 선택하면 티켓으로 바로 줌 

17시 5분 라피드, 44분 도착 2호차 35좌석

와이파이 빵빵쓰 

이때 기차 기다리면서 유심 교환 했는데 처음엔 잘 안되더니 2-3번 재부팅하니 잘 됐음

나는 docomo 4일짜리 4기가, 다 소진시 저속 하는거 구매했는데  

일본 유심인데 홍콩에서 발급받은건가, 4일 기산점이 홍콩시간으로 된다고 했다. 

 

라피드 사진이랑은 없음 

밑에 사진은 기다리는 동안 찍은거

역시 일본은 포켓몬의 나라 

동전 남은거 쓰고 가라고 적혀있는 가챠 
동전 남은거 쓰고 가라고 적혀있는 가챠 2

요거는 돈 넣으면 선택한 상품 나오는 자판기 같은건데 어떤 외국인이 엄청 여러개 뽑아가고 있어서 찍어봄 

이날 게을로 커뮤니티 데이여서 난바역 내리니깐 루어 폭발에다가 게을로 폭발 

키야 여기가 역시 포켓몬의 나라입니까 

숙소로 가자가자 

난바역은 난카이난바, 그냥 난바, jr난바 등등 너무 복잡해서 길 잘못나와서 숙소 가는길 고생함 ㅠ

그래도 무사히 간게 어디야

숙소에서 본 뷰, 논스모킹 싱글룸 13층이라서 뷰 매우 좋음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 열어서 날씨 체크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 

짐만 풀고 나가자나가자 

쇼핑할 일정이 마땅치 않아서 첫날에 구매하기로 함 

동전파스 - 돈키호테가 젤 싼듯 
모기패치 인데 호빵맨이랑 가격 같은데 매수는 이게 더 많음근데 효과가 보장되지 않아서 호빵맨으로 삼. 그리고 다음날 오사카성 갔다가 모기물려서 바로 개봉해서 사용함 
저녁먹으로 간 유카리 / 오코노미야끼 맛집이라해서 찾아감
나마비루! (생맥주)
이날의 첫끼라서 주방장 추천 젤 위에 있는거 시킴 1,220엔 소비세 포함가격 /너무많아서 25%  남김 

그냥 일본느낌 나서 찍은 야경사진 하나 하고 

숙소와서 혼자만의 2차, 한국에 없는 맥주 먹어보려고 옆에 아저씨가 고르는거 따라 고름 ㅎ 

1일차 여행기 끝! 

다음포스팅은 주유패스로 다닌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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