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일상
2016.4.18 문득 생각이 났다
빵굽는사랑이
2016. 4. 18. 17:42
문득 생각이 났다.
내가 이 블로그를 왜 시작했는지 -
우리 사랑이 이쁜거 기록할려고,
내가 그림을 잘 그렸다면 너를 매일 그리고
내가 작곡을 잘 했다면 너를 매일 부를텐데
그러지 못하는 주인은 너를 매일 찍어서 남기기로 했지,
다시 찾은 초심!
별 이야기 없어도 매일의 너를 올릴께
먼 훗날, 후회하지 않도록
창밖에서 세상구경하는 너,
고양이는 일광욕 하면 좋다더라
난 알려준적이 없는데, 참 착실하게 일광욕 하는 너
촬칵 소리가나니 나를 바라보네
깨물려고 하는듯 싶지만
사실은 하품하기 직전
냐함 -
저기 나무가 살짝 볼록 올라온곳에
머리를 기대고 자는것을 좋아하는 너
저긴 너의 자리
한칸 위에 라쿠랑 무지, 라이언 공격하려다가
딱 들켜서 은폐 엄폐중인 사랑이
*어제 아날로그 파리 앱 구매해서
필터 이것저것 바꾸면서 찍었더니 사진이 노랗고 빨갛고 그렇네용
젤 밑에사진만 노 필터입니다.
사랑아 오늘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