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일상

사랑이가 오늘따라 :)

빵굽는사랑이 2014. 12. 29. 13:10

사랑이가 오늘따라 내 무릎에서 잔다.



내가 손을 꿈질 거리니까 손을 못빼게 꼭 잡기도 하고,



조금더 내려와 무릎 한가운데 포지셔닝 했다가

노트북 충전기를 찾으러 다녀왔더니



이제는 요렇게 잔다. :)

사랑이는 원래 무릎으로 폴짝 들어오는 무릎냥이가 아닌데, 그래서인지 이 순간을 더 기억하고 싶다. 히히 저기 손목이 꺽인부분이 매력포인트


자다가 꿈을꾸는지 움찔움찔 하기도 하고 코도 골고 귀도 찡긋찡긋거리고 자는 순간에도 사랑이는 사랑 그 자체 :)


잠자는 사랑이의 콧털을 건드리지 말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