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굽는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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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은 아니고,
그저께인가의 아침

늘 이쁜 사랑이

저렇게 방문에 손과 발을 딱 맞대고 누워있는게 이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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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아침에 일어났는데 남편은 침대 끝 구석에서 자고 사랑이는 대자로 자고있는게 웃겨서 찍은 사진

대자다 완전 다리도 쩍 벌리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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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아침에 일어나서 씻기전에
사랑이 쓰다듬어주다가 팔베개 해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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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구경하다가 내가 불러서 살짝 쳐다보는
새초롬 사랑

한주간 모아둔 시랑이 대방출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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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바꿨고
그래서 사랑이 사진 새로 하나하나 모으는중

저번폰을 2014.12부터 써서 이년 하고 칠개월동안 사랑이 사진 찍은거 거기 다 들어있었는데

폰 바꾸고 사진첩이 휑 한거 보면 조금 맘이 이상함

어차피 구글 포토에 다 올라가 있지만,


아침마다 내 옆에 누워있는 사랑이가 너무 귀여워서
비슷한각도 비슷한느낌의 사진을 계속 찍게된다

꼭 닫은 눈 약간씩 벌렁거리는 코 살짝 벌린 입

이런것들이 사진에 더 잘보이면 좋겠는데

아침이 조금 어둡기도 하고 그래서
내 느낌을 사진에 다 담기가 힘들다

사진기술이 더 좋아지면 좋겠다

오늘의 사랑이 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