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굽는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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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간다고 화장하고 있는데
의자에 올라가서 날 지켜보고 있는 사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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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건 각도땜에 이렇게 나왔는데
눈매가 너무 웃겨서 찍고 한참 웃었음

노려보는것같은데 사실 골골 거리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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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
귀 쫑긋
그리고 목 아래 흰털,

저 부분은 유난히 더 부드럽기도 하고

연말연시가 되다보니 각 브랜드, 쇼핑몰마다 할인에 할인 신상에 신상 이라서 연일 택배가 배달오고 있다

오늘 포스팅할 제품은
나스 블러쉬_ 오르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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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나는 나스 지나, 오르가즘, 섹스어필
이렇게 나름 나스에서 인기있는 세가지 블러쉬를 가지게 되었다 훗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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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가루가루 로 더러워지겠지만 아직은 깨끗한 까만 무광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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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다~ 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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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론 잘 안보이겠지만 묘하게 금빛펄이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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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묻은것을 물티슈에 닦아내니 딱 핑크

손등 발색을 해볼까낭

선명한 발색을위해서 웨지퍼프를 꺼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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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허 역시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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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가 잘 안나지만 ㅠ 여리여리 핑크에 잔잔한 펄이 반짝인다

한동안 치크팝_누드팝만 쓰고있었는데
이제 또 한동안은 오르가즘만 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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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위해 더러워진 지나를 꺼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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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살구빛
그리고 펄 안보임

웨지퍼프 다시 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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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나, 아래- 오르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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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어필,

이유는 모르겠으나 브러쉬로 바를때 이거는 엄청 많이 가루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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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라고해야하지, 흰끼 섞인 복숭아? 복숭아 흰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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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쉬 한듯 안한듯 자연스럽게 생기주는것 가능

의외로 볼에 올렸을때 조금만 많이 바르면 색이 티가 확 나긴 함

내 기준
발색이 가장 잘되는건 지나,
티 젤 안나는건 섹스어필
젤 화려한건 오르가즘

이야 한동안은 갖고싶은 블러쉬 없음

소원성취~*

그리고 오늘의 블러쉬 포스팅도 끝!

어제 침대에서 책을 보고있는데
사랑이가 밤이라서 야행성이 폭발해서 그런지
날 공격하려고 막 안간힘을 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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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공격하기 앞서 뾰족한 귀를 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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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하나 동태를 기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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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는척 딴곳만 바라보다
조그만 소리에도 한쪽귀를 움찔 하면서 반응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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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아래쪽은 너무 빠르게 공격해서 저렇게만 찍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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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귀여우니깐 다시보는 귀 납작이 사진 ㅋㅋ

이직하고 출퇴근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예전만큼 사랑이 사진을 많이 못찍는다 아숩

어제 찍은 귀여운 맹수 사진 이제 끝!

포켓몬 페스타 팝업스토어에서 잠만보 인형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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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잠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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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랑이가 옆에서 슬슬 잘 준비를 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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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보 인형을 사랑이 옆에 두고싶어졌다

사랑이도 엄청난 잠만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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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팔을 잠만보 배 위에 올려서 귀엽게 끌어안고 자는 그런 상황을 기대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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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심기불편 짜증팍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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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잠만보 미안해 ㅠ

심지어 잠만보 뒷다리 공격 ㅠ
그 와중에도 잘 자고있는 잠만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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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보: zzzzzzz

결국 난 잠만보를 구해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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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의 심기는 여전히 불편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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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자고있는 두 잠만보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는 소식!

사랑이 저때 진짜 귀엽게 잤는데
히히

어제는 빼빼로데이
아몬드빼빼로 아무거나 골라서 왔는데 이제 빼빼로에 이런게 적혀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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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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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인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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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늘 아침
마주잡은 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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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금 ㅎ 포스팅하는데 무릎냥이 서비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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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제아침
내팔에 팡팡팡

겨울이되서 좋은거 팔에 상처가 적게남(안나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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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공부방해자 사랑

다음주에도 더 귀여운 사진으로 돌아오것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