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오늘 아침에 사랑,
내 발밑에서 자고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사진
두번째사진처럼 저렇게 꼬리가 깔려있으면 아프지싶은데
침대 위에서는 가끔 저렇게 발라당 하기도 하더라



이건 실시간 사랑
역시나 노트북에 올라와서 자리 잡더니


챱챱챱 그루밍하다가



딥슬립..
분명히 바탕화면 보이게 해놨는데 사랑이가 발로 뭐뭐뭐뭐 누르더니 다운로드 폴더로 이동시켰다



조금더 깊게 잠든 사랑
무음 카메라 말고 기본카메라로 찍어서 찰칵 찰칵 소리나는데도 잘잔다



얼굴 근접사진 코딱지랑 눈꼽이 신경쓰인다



코딱지를 파줬다.
아무래도 코가 촉촉한데 모래 화장실가서 파파파 놀이를 좋아하니 저렇게 코딱지가 잘낀다.

촉촉할때 파내면 더 잘파지긴 한데
(잘때는 코가 건조해진다)

깨어있을땐 코딱지 파는거 싫어한다.



코딱지가 사라진 얼굴샷



ㅋㅋㅋ포스팅 하는데 갑자기 자다깻다



그래도 아직 잠와하는것같아서 쓰담쓰담

곧 다시 잘듯 :)

요즘 내가 책상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사랑이도 책상에 있는 사진이 많다.

늘 비슷한 사진 같지만 다른 사진이라는거!!!
오늘의 포스팅 끝.

뿅!

오늘 실시간 사랑이



노트깔아 뭉개기



노트에 스프링 깨물려다가 엄마한테 저지 당하기



조금더 적극적으로 노트북 깔아 뭉개기
키보드 반쪽 깔고 누워서 좋다고 골골골



옆모습으로 보면 이렇게



엄마 공부방해하는 고냥이 누구입니꽈!!!!!



사랑이의 앞길을 막는자이겐 이빨의 복수만 있을것이다!!



매우 편안



자세바꿔서 편안



ㅋㅋ 그리고 지금 잠이 매우 오심 ㅋㅋ 한쪽눈만 감았음



거실가서 자면 안될까..?

실시간 사랑이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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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미샤 세일때 눈썹깎는칼이나 사야징 하고 갔다가

칼만 사면 체크카드 내밀기 미안해서 기름종이 하나 고르고 

섀도우 색깔 이쁘길래 두개 집어들고 

계산이요 했는데 

"섀도우는 신상이라서 할인 안됩니다~"


어버버버.. 빼달라는 타이밍 놓쳐서 거의 처음으로 세일 안하는 섀도우 샀음. 


그래서 하는 포스팅 ㅠ (신상제외라고 적어놓지.. 크게크게.. 안경안끼고 갔었단말이다 ㅠㅠ)

*내돈주고 샀음 !! 정가로!! 할인가도 아니고!!! 

정면샷

후면샷

오픈샷 

두번째 손가락 로즈베리슈

네번째 손가락 러브 디퓨저 

로즈 베리슈는 펄이 낭낭하고 러브 디퓨저는 펄이 있긴 하지만 로즈베리슈만큼 펄 스타일은 아니고, 약간 붉은 느낌임 

둘다 발색은 잘됨 

밑에가 로즈 베리슈, 위에께 러브 디퓨저 

사진은 아이폰6 후면카메라

발색잘된다고 적은게 민망할정도로 발색이 잘 되지않았군 

그래서!! 혹시 내가 가진 섀도우 중에 비슷한 색상이 있나 궁금해서 찾아봤음 

처음 골라온건  아리따움 샤인픽스 아이즈-홀리졸리 랑, 뷰티피플 -벨벳 핏 쿠션 아이 섀도우 모카라떼

오픈샷 

이상하게 샤인픽스 아이즈는 시간이 지나면 저렇게 쭈구러 들던디.. 이유는 모름

원래수분이 많았나? 

홀리졸리는 로즈베리슈랑 비슷할것같은 생각에 가져왔고 

모카라떼는 러브 디퓨저랑 비슷할것같다는 생각에 가져왔음

사실 모카라떼는 러브디퓨저 같은 발색을 기대하고 사온거라서 그렇슴 


모카라떼의 판매자 발색은 저러함

뭔가 레드 스모키 버건디 펄 이런느낌을 원했었음 



맨 아래가 아리따움 홀리졸리 - 미샤 로즈베리슈 - 미샤 러브디퓨저 - 뷰티피플 모카라떼

흐억!

모카라떼는 내가생각한거랑 발색이 너무 달랐음

(저거 작년 겨울에 샀는데 그래서 손등발색만하고 눈위에 올린적 한번도 없음) 

그리고 홀리졸리가 로즈베리슈보다 조금더 핑크느낌이 강했고

의외로 반짝이는 펄감은 로즈베리슈가 더 강함

홀리졸리는 약간 핑크 똥파리 느낌 남 (오팔 느낌 이라 그래야하나.. 그 똥파리가 가진 그 묘한 빤짝거림)

저 사진으로 구분 잘 안되는것같아서 포스팅하다가 발색 새로해서 사진 새로 찍어옴 

위- 로즈베리슈

아래- 홀리졸리


기본 베이스로 깔기엔 로즈베리슈가 훨 내맘에 든다.


러브 디퓨저랑 닮은 색상 찾기에 실패해서

다시 찾아온 에뛰드 룩엣마이 아이즈 빛좋은 오로라 살구 

가로 세줄중에 젤 위에 있는게 러브 디퓨저, 세로로 한줄 있는게 빛좋은 오로라 살구 

흠, 이렇게 보니깐 또 잘 안보일것같은데

아무래도 오로라 살구가 주황빛이 더 돌고 

러브 디퓨저가 붉은빛이 더 돈다 

펄감은 러브디퓨저가 더 많고, 

옹 둘다 매우 이쁘다는 결론 

마지막으로 샤인픽스아이즈 해피오렌지도 가져와봤다 

다 부서진 해피오랜지..

해피하지 않나봄 ㅠ

해피오렌지는 로즈베리슈보다 더 발색은 없고

펄감은 더 많았다 


흠 옛날엔 이뻐서 자주 썻던것같은데,

이젠 베이스로 로즈베리슈만 깔것 같은 느낌 


마지막으로 사랑이 사진




삼각형 사랑이 

본격 섀도우 지킴이 사랑이 

사랑이 밑에 데스크매트는 라이언 

사랑이 등에 섀도우 하나 올려보기

하나는 눈치 못챗음 


두개는 올리니깐 눈치챗음 ㅎ


그럼 섀도우 후기 끝! 

다시말하지만 *내돈주고 샀음!


일명 오뉴블!

미국에서 교도소에 가면, 처음 침대 배정되기 전까지 오렌지 옷을 입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갈색옷을 주는데 그때의 오렌지 라고 하더라.

그리고 ~~ is new black 은 ~~ 가 요즘 쩌는거래!! 라는 뜻이라고 하니 

오렌지가 이제 쩌는거래!! 라는 뜻 인건디 

뭐 그냥 그런뜻. 허허 

그래서 여기 보면 중간에 채프먼만 주황색 입고있음

주황색 옷 입은사람이 주인공이고, 백인-금발-대학도 나오고 한마디로 교도소 올 것 같지 않은사람이 교도소에 온거 

극 자체가 화면전환이 많이되어서 과거 - 교도소 - 교도소 밖 사람의 과거 - 교도소 안 사람의 과거 이렇게 왔다갔다 거리는데

보다보면 왜 이사람이 교도소에 오게 되었는지, 왜 지금 같은 성향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게되고 

첨엔 뭐야뭐야 싶다가도 에휴.. 안타깝다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작가가 노린게 그 부분은 아닐것이다. 범죄자 미화도 절대 아니고

그냥 누구에게나 다 사연은 있다. 그리고 그 사연이 나에게도 일어날수 있는 일이고 

교도소 밖의 자유라는 것- 우리는 늘 느끼기 때문에 모른다는것, 그러니 현재를 소중히 여기자 정도의 교훈?


그리고 이건 드라마니깐 - 우리나라의 실땅님이 모두 슈트 쫭쫭에 잘생긴 미남이 아니듯이 

이것도 물론 각색이 많이 된거겠지만 미국내의 인종 갈등? 그런것도 조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드라마임.


왼쪽부터

레드 : 주방 총 책임자. 첨에 채프먼이 교도소 오자마자 레드 앞에서 여기 음식 핵 맛없다! 그래가지고 레드가 음식 못먹게함 첨엔 좀 싫었는데 나중엔 의리 쩌는 큰언니로 생각이 바뀜. 교도소에 오게되는 장면이 정확하게는 안나오는데 시즌4에서 죽은 교도소 범인 심문하다가 '4명을 토막살인해서 냉동실에 넣었다' 이렇게 나옴. 그전까지 과거 회상장면에서는 직접적인 범죄는 안나왔는데 말이지, 그냥 전체적으로 사업 수완이 뛰어나고 대범한 러시아 언니로 나옴. 저기 포스터엔 없는데 흑인 대장 언니인 '뷔' 와 과거 갈등이 있었고 '뷔'가 재 수감됐을때도 갈등을 겪음. 

바로 그옆에 머리 꼬블랑 거리는 까만 여자 로나 : 첨에 채프먼이 교도소 들어갈때 운전하던 언니. 그당시만해도 걸크러쉬 쩌는 언니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면 좀 찌질이? 교도소 나가고 나면 남자랑 결혼할꺼라고 드레스고르고 그러는데, 나중에 알고보면 그 남자 스토킹해서 교도소에 들어오게 된거.. 소오름.. 그러다가 교도소에서 팬팔 하다가 남자 한명이랑 결혼함. 근데 그 남자가 자기 언니랑 바람피는걸로 의심하고 막막막 집착하다가 남자가 미쳤구나 너!! 그러는데, 그 이후로 어떻게 되는지는 안나옴. 아마 시즌 5가 나온다면 그 이후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음

꼬블랑머리 옆에 금색 꼬블랑거리는 여자 니키 : 니키 맘에 들어! 니키는 부잣집 딸인데, 방탕하게 생활해도 엄마가 맨날 돈 내고 보석금 내주고 해서 풀려나다가 마지막 사건에서 마약소지하고 불법침입했던가? 그건 엄마가 더이상 못구해줘서 교도소 오게됨. 니키는 사랑을 원했던것 같고, 엄마는 돈 이외의 방법으로 사랑을 주는 방법을 몰랐던듯. 교도소 오게되는 장면에 니키가 엄마한테 막 욕하면서 엄마는 돈만주냐고!! 막 그러니깐 엄마가 그럼 돈 안주면 니가 훔치는데 어떻게 돈 안주냐고!! 이렇게 말한다. 교도소와서 레드를 새로운 엄마 삼아서 마약 끊고 살아가는데, 최고 보안시설 갔다가 이리저리 하면서 다시 마약에 손대고, 시즌 4가 끝날때까지는? 마약에 다시 손 안대는 걸로 나온다. 로나랑 사겼던 사이.

니키 뒤에 키 대빵큰 언니 소피아 : 트렌스젠더. 손재주가 좋은지 교도소에서 미용실을 운영한다. 왜 교도소에 오게됐는지 직접적인 이유는 안나오는데 '아들이 신고했다' 뭐 이런 간접적인 사유만 나온다. 맨도사의 아들이, 소피아의 아내와 아들이 교도소에 면회올때 같이 면회 오게 되는데 이상하게 그때 이후로 소피아의 아들이 어긋나게 되서 소피아가 '니 아들 이제 면회 같이 못오것당. 니 아들땜시 내 아들 이상해졌똥' 그래가지고 맨도사가 '우리아들이 왜!!!' 그러다가 둘이 한번 싸우게 되고, 아무래도 남자였던 소피아가 힘이쎄서 맨도사를 쳤는데 맨도사가 마이아팡 하게 됐는디 또 하필이면 맨도사가 레드가 주방 총 책임에서 물러나고 난 다음 빅마우스 역할을 하고 있던 참이라서 '소피아 아직 남자래요~ 뭐야뭐야 남자가왜 여자교도소에 있어' 이런 소문이 교도소를 휩쓸고 결국 다른 수감자들과 또 싸우게 된 소피아는 독방으로 가게됨. 나중에 소피아를 위해 수녀님이 맨도사랑 우짜우짜 해서 맨도사 퍽 치고 독방가서 소피아 독방에서 풀려나게됨 

소피아가 머리 만지고 있는 사람 알렉스 : 채프먼 전 여자친구이자, 채프먼이 감옥 오게된 결정적 사유. 국제적 마약 딜러였는데 그 돈을 채프먼이 한번 운반해줬음. 시즌 1-2 볼때만해도 알렉스 진짜 싫었는데.. 왜냐면 알렉스가 증언해서 채프먼 들어오게 된건데 (물론 채프먼이 잘못을 하긴 했음) 첨엔 알렉스가 자기는 그런 증언한적없다고 거짓말했고, 나중에 재판가서 알렉스가 마약 보스 안다고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안된다고 거짓말로 모른다고 해야한다고 막 꼬시는데, 채프먼은 왜왜 나 사실말할꺼야! 그러다가 알렉스가 너는 너만 아는 이기적인사람!! 막 그래가지고 채프먼이 결국 재판에서 나 몰라.. 저사람 몰라.. 하는데 알렉스가 진실만을 다 말해서 알렉스는 풀려나게되고 채프먼만 교도소에 계속 남게되는 에피소드도 나옴. 뭐.. 가석방중에 자리 이탈하려고 해서 결국 다시 교도소에 들어오게 되지만 (알고보면 채프먼이 꼰지른거) 1-4 시즌 내내 좋았다 나빳다를 반복하게되는 캐릭터. 


우어 쓰다보니 힘드네, 그 뒷사람부터는 다음 포스팅에 해야징



<사진 출처 : 넷플릭스>


루머의 루머의 루머 (13 reasons why) 

번역하자면 13가지의 이유, 조금더 내맘대로 느낌을 살려서 말하자면 왜 그래야 했는지에대한 13가지 이유

한국 제목은 루머의 루머의 루머,

내 느낌대로 살려서 말하자면 루머의 루머의 루머의 루머의 루머의 루머의 루머.

애초에 최초의 루머가 없었면 파생되지 않았던 또 다른 루머들

그리고 해나 베이커 

'누구나 겪는 일이야' 

'너만 힘든게 아니야'

라고하기엔 그녀가 겪기 너무 힘들었던 일들.


13가지의 일 중 하나라도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혹은 해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비극.


사실 내용이 전반적으로 좀 우울하다

그래서 난 왠만하면 코메디만 보는데, 자꾸 어디 까페가거나 블로그 갈때마다

이게 재밋다는 글이 너무 많이 보여서 보기 시작했고 

중반쯤 됐을땐 

해나의 감정이 너무 가깝게 느껴져서 진짜 슬퍼서 눈물도 쪼매 났음.


총 13개의 이유, 그렇게 제작된 13화.

사람들은 몰랐을꺼다. 

내가 했던 일에 보였던 해나의 반응

왜 그녀가 그렇게 반응할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분명 해나는 

마지막으로 상담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러 갔었다.

그리고 그 선생님은 '잊으라' 했을 뿐..

물론 어떤 면에선 해나의 잘못도 있다.

해나는 해나가 겪은일을 다 이야기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게 해나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해나 주변인들은

해나의 말을 진심으로, 집중해서 들어주지 않았다 

그래서 해나는 마지막 결심을 하기전에 

정말 마지막으로 결심을 되돌리고자 간 곳에서도 다 이야기 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엄마랑 아빠는 대형 상권과 싸우느라, 잘 되지 않는 사업에 집중하느라 해나의 힘듦을 이해할 여유가 없었고

이사와서 처음 사귄 친구와, 그 다음 친해진 친구는 둘이 사귄다고 해나랑 멀어졌고 

한놈은 친구의 진실을 믿어주지않고 한놈은 거짓을 퍼트리고

학생회장이라고 멀쩡하게 생긴놈은 다가와서 성추행이나 하고 

등등등등 


너무나도 슬픈 이야기

사실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이야기

그러나 너무나 현실에 있을법한 이야기이기에 더욱 슬픈 이야기 


루머의 루머의 루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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